단편작가로서도 명성이 높은 아일랜드의 작가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의 단편, 「가슴아픈 사건」(“A Painful Case”)의 한국어 번역본이 영어 원본, 작품 해설과 함께 있다.
늘 정돈된 상태로 평탄하게 굴러가는 삶을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중년의 독신자 더피 씨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중년의 부인과...
지하철역의 엘리베이터, 건물 출입구의 경사로, 텔레비전 방송에서 제공하는 수어 통역과 자막, 점자 보도블록, 장애인 활동 지원 제도 등은 어느 날 갑자기 사회의 인권 의식이 향상되어서 도입된 것이 아니다. 수많은 장애인 당사자와 운동가들이 자신의 삶을 걸고 온갖 비난과 모욕을 무릅쓰며 투쟁한 끝에 하나씩 겨우 마련된 것이다. 주디스 휴먼은 1970년대의 재활법 504조 투쟁부터 1990년 미국장애인법 제정에 이르기까지 소송과 시위, 조직과 점거를 불사하며 최전선에서 싸운 장애 운동가이자, 클린턴ㆍ오바마 행정부와 세계은행 등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법과 제도를 통해 실현하려 한 장애 권리 행정가이다. 또한 모든 투쟁과 업무의 현장에서 겹겹의 차별과 배제를 돌파해나가야 했던 여성이자 유대인 이민자 가정 출신이기도 하다.
『나는, 휴먼』은 휠체어를 탄다는 이유로 학교에 갈 수 없었던 어린 시절부터 사회의 모든 영역에 장애인의 자리를 만들고, 소외된 이들의 시민권이 보호받는 사회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디스 휴먼의 일대기를 그 자신의 말로 정리한 자서전이다. 이 책은 오늘의 우리가 다다른 장애에 관한 인식, 시민의 권리와 평등에 관한 생각들이 긴 시간에 걸쳐 수많은 사람이 저항하고 연대하고 협력한 결과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이자, 공고한 차별과 배제의 벽을 결국에는 시민의 힘으로 무너뜨릴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하나의 증언이기도 하다.
급변하는 진화기에 우리 종이 적응하기 위한 안내서!지난 수백 년간 사용한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에 적응하는 법을 안내하는 『나인』. MIT 미디어랩 소장 조이 이토와, 미디어랩의 연구원이자 IT 분야의 베테랑 저널리스트 제프 하우는 이 책에서 네트워크 시대 생각의...
제임스 조이스의 "AN ENCOUNTER"를 "마주침"이라는 제목으로 번역했습니다. 번역서, 원서, 영한 대역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단편의 주인공은 누구를 마주쳤을까요? 그들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다가 마주쳤을까요?
이 주인공은 어떻게 대처를 했을까요?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