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로 포착한 세계경제 40장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바로 지리!
지리를 통해, 세계의 지금을 포착하고 미래의 경제를 읽어 낸다.
지리는 표면적인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지역에서 벌어지는 각종 정보를 수집, 분석해서 그 지역만의 특징을 찾아내는 학문이다. 지리란 다름 아닌 <지구상의 이치>이며...
일본에서 1978년 발간한 <그리스도의 탄생>과 <예수의 생애>의 합본인 <예수, 그리스도>를 원본으로 한 책이다. 이 책은 사랑 때문에 죽은 예수를 통하여 하느님을 재인식하고 있으며, 바오로에 의한 이방인 선교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서양의 종교가 동양, 즉 범신적 세계 속에 어...
세계의 마케터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Z세대가 소비의 주류로 떠오름과 동시에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 성향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마케팅은 수요와 타깃을 분석해 그 과제를 해결해 가는 것이 기본이었다. 그러나 SNS의 태동과 함께 얼마나 안심되는 미래를 소비자에게 약속할 수 있는지가 마케팅의 최고 가치로 자리 잡게 되었다. 고독, 정신건강, 번아웃 등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 소비자에게 기업은 과연 무엇을 보여 주고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가?
● 나이키는 왜 해고된 흑인 풋볼 선수를 모델로 기용했을까?
● 펜티가 주장하는 'Beauty for All'이란?
●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무엇이 다른가?
● 친구를 정리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 아식스는 왜 마을 사람들의 '기분'을 측정하는가?
이 책은 위에 나열한 일부 예시처럼 현재 Z세대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는 글로벌 회사들의 사례를 100가지 이상 정리하고 분석해 애프터코로나 시대의 마케터들이 지향해야 하는 목표를 제시해 주고 있다. 기업으로부터 일방적인 정보 강요가 아니라 커뮤니티, 메타버스, 문화 등 다양한 형태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감성에 호소하는 비결을 담았다. 격변하는 애프터코로나 세상에서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마케터만 살아남을 수 있다.
『깊은 강』은 엔도 슈사쿠가 1993년 완성한 마지막 장편소설이다. 이때는 그가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면서 투병 생활을 하던 때로, 이 작품은 자신의 50년 가까운 문학 인생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엔도 슈사쿠는 자신에게 커다란 명성을 안겨 준 『침묵』과 함께 이 책을 관 속에 넣어 달라고 유언하기도 했다.
이 작품에서 엔도 슈사쿠는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하여 지금까지 자신이 추구해 왔던 모든 주제들을 그려 내고 있다. 『깊은 강』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지울 수 없는 슬픔을 가슴속에 품은 채 살아간다.
『나를 사랑하는 법』은 일본 지성을 대표하는 엔도 슈사쿠가 인생 선배의 입장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마땅히 기본이 되어야 하는 '나를 사랑하기' 방법들을 주제로 쓴 산문집이다. 그냥 스쳐 지나가기 쉬운 사소한 일상 속에 얼마나 큰 기쁨이나 혜택이 주어져 있는지, 그것들이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