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을수록 맞춤의학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지만 정작 현재의 의료 시스템에서는 누군가의... 그러다보니 나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는커녕 천편일률적인 처방이 이루어진다. 임상 실험 결과에서... 우리는 나이 들어 갈 것이다. 그리고 반평생을 자비의 결정체인 듯 보이다가도 돌연 독선의 끝판왕이 되는...
급속도로 늙어 가는 대한민국,
‘평생 의료’라는 환상
무너져 가는 우리의 병원,
당신의 노후를 지키기 위해 풀어 가야 할 ‘노답 의료’라는 숙제
이 책은 대학병원 약사 출신으로 지금은 유력 매체들에서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글 짓는 약사’ 박한슬의 한국 의료 정책 완전 분석서이다. 코로나19와 그 와중에 일어난 의사 파업 등으로 한국 의료계는 일종의 ‘공황’을 앓은 듯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것이 한국 의료계가 겪어 온, 이제 한층 본격적으로 겪게 될 대혼란 상태의 시작도 끝도 아닌 빙산의 일각임을 밝힌다.
의료 소비자인 우리가 미디어로만 단편적으로 접했던 의료계 갖가지 사건과 문제의식들-간호사 태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의료인이 버티기 힘든 기피과, 기준과 실태가 불분명한 진료보조인력(PA), 짧아지는 진료 시간에 반비례해 늘어만 가는 검사 시간, 의료 소비자와 공급자 개인 각자의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들이 모여서 초래한 지방 의료의 위기와 그 대책으로 강구된 지역인재전형, 코로나19를 지렛대 삼아 ‘의사 파업’으로 폭발했지만 실은 아주 오래된 ‘의료계 vs 정부’ 갈등 등-을 탄탄한 통계자료 및 유려한 분석을 통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독자는 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상한 나라의 의료 이야기’를 읽어 가면서, 극한의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느라 말 그대로 ‘목숨 값’이 가벼운 사회에서 의료 역시도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또한 평생 병원을 이용하며 살아왔고 노후 시기가 길어진 만큼 앞으로도 오랜 시간을 ‘좋으나 싫으나’ 병원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의료의 주체로서, 초고령 사회 한국 의료의 미래를 자신의 일로 사유하고 입장을 가다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4억 6천만 명의 고객을 매료시키며 기쁨과 희망을 전해 준 도쿄디즈니랜드는 재방문율 97%, 안전사고율 0%, 연간 2600만 명의 입장객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의 수위를 고수하고 있다. 디즈니랜드가 이처럼 성장한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전 도쿄 디즈니랜드 부사장인 가미사와 노보루가...
디즈니가 스카우트한 한 병원장의 병원 문화와 서비스 리더십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오늘날 대부분의 병원이 내세우고 있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자'는 모토나 프로그램들은 각각의 병원이 처한 특수성과 한계 속에서 어떻게 그것을 실현시킬 것인가에 대한 의문부호를 단 채 부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면서 이에 대한 하나의 해답으로서 9와 1/2가지 핵심 원칙들로 집약된 디즈니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고객을 사로잡는 리마커블 서비스!
한번 고객을 영원한 팬으로 만드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준비하라!
이 책은 우리나라 CS 경영의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저자가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서비스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정리한 것이다. 제목 그대로 고객에게 영원히 기억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