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학상 작품집』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독특한 심사 과정과 한국 소설 문학의 황금부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탁월한 작품성을 지닌 수상작으로 인해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한국 소설 미학의 절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2012년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문학사상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뀐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권위와 전통, 그리고 재미있는 소설책이라는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고 대상 수상 작가와 그의 작품이 한눈에 들어오게 디자인하였다.
그들은 아주 멀리에서 왔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모두 1905년 생이다!
러일 전쟁이 한창이던 1905년. 영국 기선 일포드 호는 신부와 무당, 양반과 황족, 내시 등 1033명을 태우고 멕시코로 향한다. 망국 직전의 나라에서 떠나는 그들이 기대한 것은 좋은 일자리와 더 나은 미래. 그러나 실은...
한국 최고의 지성들이 들려주는 ‘진짜 글쓰기’ 특강
글쓰기는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글쓰기의 최소원칙』. 글쓰기에 대한 글쓰기의 필요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글쓰기가 지닌 위상을 말해준다. 오늘날 글쓰기는 현대인의 사회, 문화, 일상, 직업, 친교 활동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현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호출>의 작가 김영하와 <도날드닭>으로 유명한 만화가 이우일의 영화읽기
이미 2000년에 <굴비낚시>라는 영화이야기 냈으며 <씨네21> <중앙 일보> <스크린> 등에서 영화 칼럼을 쓴 김영하의 영화를 통해 세상보기가 이우일의 만화를...
유쾌한 이야기꾼 김영하의 첫 장편소설!1995년 계간지 '리뷰'에 단편소설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한 이후, 지금 세대를 대표해온 소설가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죽음의 미학을 매혹적으로 탁월하게 형상화함으로써, 한국문학에 비범하고 충격적 소설가의 탄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