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권은 백년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과정, 결과는 물론 잔 다르크가 백년전쟁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중립적인 관점에서 보여 주는 책이다. 독자들은 바로 옆에서 전쟁이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내용과 그림을 통해, 백년전쟁을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될 것이다.
오랜 상처를 치유하는 길을 나는 책 속에서 찾았다!
이해인 수녀 추천도서
문학작품 속에는 등장인물들의 인생이 담겨 있다. 『책으로 치유하는 시간』은 28편의 외국 소설과 12편의 국내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속에는 결핍, 집착, 열등감, 성장통, 실연의 고통, 상실감, 성공 뒤에 오는 허무함, 고독, 대중의 폭력, 이념의 덫, 애증, 욕망, 후회, 자존감 상실, 편견, 희망 없음 등으로 상처받은 수많은 모습들이 그려지고 있다. 이 책은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상처와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상처를 돌아보고 치유의 길을 모색하도록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