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고령화 속도는 '세계 1위'다. 구체적으로 2030년에는 인구 5명중 1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출산율은... 저자들은 이런 고령화 사회가 국가와 개인에게 시한폭탄으로 다가온다고 주장한다. 장수(長壽)는 인류의 짐으로 바뀌게 되며 저출산과 고령화는 청년세대의...
b'희대의 이야기꾼' 천명관이 들려주는 가족 '이야기'/b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고래』의 작가 천명관의 두 번째 장편소설. 한 가족 안에서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벌이는 온갖 사건사고와 그들간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유쾌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고령화 가족'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물론 과거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긴 하지만 현재의 변화는 분명 ‘혁명적’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불완전하며 끝나지 않은 미완의 상태라는 것이다.
특히 주목하는 점은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가정 내 노동 분담, 자녀에 대한 투자와 같은 혁명적 변화들이 전체 사회로 골고루 퍼져나가는 것이...
『노인을 위한 시장은 없다』의 저자 조지프 F. 코글린은 1995년 미 교통부 및 백악관과 협력해 준공공 교통수단의 문제를 분석하면서 노인을 위한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음을 느끼게 되었고, 1999년 MIT와 협력해 50세 이상 인구를 위한 기술과 디자인을 연구하는 에이지랩(AGELAB)을 세웠다. 20년간...
최근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한 대책의 필욧어을 느끼고 있지만, 문제가 심각해지는 시기는 10년 후 또는 20년 후일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는 사태를 지나치는 안이하게 보는 것이다. 선진국들은 이미 오랜 시간동안 고령화 대책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 속도가 빠른 우리의 경우 대처할 시간은 이미 부족하다. 대책을 추진한 후에도 그 효과가 발생하기까지는 장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문제가 심각해진 다음에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정치, 경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것이 분명하다. 아무 대책 없이 이대로 가다가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물구나무서기를 시작한 한국 경제 및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될 것이며, 급속히 늙어가는 대한민국은 활력을 잃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