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평생에 걸쳐 ‘사는 건 무엇인가’를 성찰해 온 법정스님의 귀하고 소중한 어록들을 김옥림 시인의 관점으로 다시 읽어보는 《법정 마음의 온도》가 출간되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무소유를 실천하며 삶의 탐구를 위해 끝없이 정진한 진정한...
혼란스러운 세상에
법정이 지혜로 답하다!
이 책은 법정스님의 말씀과 더불어 시인 김옥림이 이야기를 덧붙인 마음 돌봄 잠언집이다. 법정스님은 수행자로서 흐트러짐이 없고, 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와 많은 사람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가치 있는 삶을 살다 가셨다. 그런 까닭에 스님이 떠난 지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스님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그리움으로 남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처럼 가치 있는 삶은 스스로를 빛이 되게 한다.
요즘처럼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돌보고 자신답게 살아가는 데에 스님의 말씀이 큰 깨달음을 주길 바라며 『법정 잠언집 365 너는 꽃이 되어라』를 펴낸다. 매일매일 한 장씩 읽으며 당신의 하루에 행복함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
19~20세기의 유언장 위조나 국가기밀 누설 사건을 둘러싼 필적 감정부터 오늘날 범죄 사건에서 곧잘 사용되는 DNA 분석에 이르기까지, 열 가지 사례를 통해 법정에서 사용되었거나 지금도 사용 중인 수학적 개념을 살펴본다. 사람들이 쉽게 현혹되는 다단계 사기는 물론이고 대학원 입학 시험에서 발생한 성차별...
미래에는 발달한 인공지능 로봇이 법적 주체가 될 수 있다.
인류는 이들을 공동체 구성원으로 받아들여 공존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 로봇에게 법인격을 부여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체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현실적 필요성이나 정책적 고려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지는 주체는 달라진다. 인공지능 로봇은 앞으로 인간의 삶에 다양한 형태로 관여할 것이다. 인류 공동체에서 담당하는 역할도 변화하고, 법적 지위를 어떻게 정할지에 대한 논의도 진전될 수 있다. 결국 시대적 상황이 변하면 인식도 변하고 어떤 존재가 법적 주체가 될 수 있는지에 관한 판단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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