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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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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도스토옙스키
독후감
250
책소개 인간의 심연까지 집요하게 파고 들어 '악마적 작가'라고 까지 불리는 도스토옙스키의 대표작『죄와 벌』에는 9세기, 농노제가 폐지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배경으로 한 젊은이의 살인, 그리고 구원에 이르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지적이고 오만한 주인공 라스콜리느코프는, 자신이 남들과는 특별한 존재로...
  • 죄 와벌 감상문
    죄 와벌 감상문
    죄와 벌의 통속적인 소재가 도스토예프스키에 의해서 그의 천재적인 예술성에 의하여 불후의 명작으로 승화된 것은 그의 문학의 독특한 창의성과 깊은 예술적인 통찰력에 있다고 하겠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처음 이 작품에서 사건의 유도를 한 인텔리 청년의 범죄적 동기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시작했다. 라스꼬리니꼬프는 사회적으로 무익한 존재인 전당포 노파를 살해라고 그의 재물을 탈취하여 그것으로 사회적으로 유망한 청년이 그의 재능을 발휘하여 사회에 기여한다면, 그의 이러한 범죄행위는 오히려 사회나 인류를 위하여 공헌하는 선행이 될 것이라는 공리주의적인 설정을 하게된다. 이러한 논리에도 또 <초인 사상>이 뒷받침하고 있었다. 그는 초인에게는 평범한 인간을 위하여 만들어진 여러 가지 사회적 제약-법,도덕,윤리따위-를 짓밟고 넘어서서 인류의 진보를 위한 새로운 천재가 인류를 위하여 공헌할 수 있는 위대한 발견을 하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방해했다면, 뉴턴과 같은 비범한 천재가 인류를 위하여 공헌할 수 있는 위대한 발견을 하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방해했다면, 뉴턴은 감히 인류의 복리를 위하여 그들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 이 무신론자이며 전형적인 니힐리스트인 주인공의 주장이다. 나폴레옹과 같은 거인은 수없이 인간을 살육했지만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아무런 기여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인류 문화를 파괴했는데도 불구하고 후세의 사람들은 그를 영웅으로 추앙하고 있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7.07.08| 4 페이지| 1,000원| 조회(545)
  • 죄와벌 ~ 작품소개 및 감상(독후감)
    죄와벌 ~ 작품소개 및 감상(독후감)
    죄와벌 *작품소개* 1866년 잡지 《러시아 통보(通報)》에 발표된 세계 문학 걸작의 하나로 한국에서도 애독되는 작품이다. 근대 도시의 양상을 배경으로, 작중의 하급 관리 마르멜라도프의 말대로 ‘아무데도 갈 데가 없는’ 사람들로 가득찬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뒷거리가 무대이다. 가난한 학생 라스콜니코프는 병적인 사색 속에서, 나폴레옹적인 선택된 강자는 인류를 위하여 사회의 도덕률을 딛고 넘어설 권리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이(蝨)’와 같은 고리대금업자 노파를 죽여버림으로써 이 사상을 실천에 옮긴다. 그런데 이 행위는 뜻밖에도 그를 죄의식에 사로잡히게 하고, ‘인류와의 단절감’에 괴로워하는 비참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민감한 예심판사 포르필리가 대는 혐의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 맞서나가면서도 죄의식의 중압에 견딜 수 없게 된 그의 심정은 자기 희생과 고뇌를 견디며 살아가는 ‘거룩한 창부’ 소냐를 찾아 고백한다. 또 정욕을 절
    독후감/창작| 2007.05.15| 4 페이지| 1,000원| 조회(749)
  • 도드토예프스키의 죄와벌 을 읽고
    도드토예프스키의 죄와벌 을 읽고
    지난주 도스또예프스끼의 작품 중 처음으로 [지하 생활자의 수기]를 접해보았고 이제는 두 번째로 [죄와 벌]을 읽게 되었다. 지루한 독백형식이었던 전 편에 비해 이번 작품은 뚜렷한 이야기 전개도 있고 살인이라는 긴장감 도는 범죄를 둘러싼 한 사람의 정신적 고통이라는 강렬한 주제 덕택에 그래도 끝까지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전편에 대한 독후감에서 워낙 아쉬웠던 점들이 많았던 턱에 여기저기 자료들도 뒤져서 읽어보았다만 그래도 역시 접근하기 너무 어려웠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러시아 문학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한 내용 중에서 내가 이 작품과 접목시킬만한 부분을 이용하여 접근해 보기로 하였다. 러시아 문학의 이분법적인 구도에 대해서 러시아 정교와 관련하여 얘기를 살짝 들었다. 가톨릭에서는 천국과 지옥 말고 연옥이 있는 데에 반해 러시아 정교는 연옥이라는 중립적인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러한 아주 간단한 관점에서 단순하게 이 책에 접근을 해보기로 하였다. 그 결과 이 소설에서 들어나는 여러 이분법적인 또는 대칭적인 구조들을 발견해 낼 수 있었고 이번 독후감에서는 이러한 구조를 중심으로 서술해나가려고 한다. 일단 작품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챕터별 내용의 안배가 대칭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내가 읽은 책은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 상, 하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상편에는 1장부터 3장까지 하편에는 4장부터 6장 그리고 에필로그가 있다. 단순히 3장씩 나누어져있다는 것이 아니라 이 작품속의 주인공의 심리나 상태가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다는 말이다.
    독후감/창작| 2007.04.19| 3 페이지| 1,000원| 조회(261)
  • [독후감]죄와 벌을 읽고 (도스토예프스키)
    [독후감]죄와 벌을 읽고 (도스토예프스키)
    도스토예프스키의 5대 장편 중의 하나며, 그의 최초의 장편소설인 《죄와 벌》은 1865년에 집필되었고, 다음해 1월부터 12월까지 <러시아 통보>지에 연재한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그의 후기작품 중의 대표작의 하나가 된다. 그는 이 작품의 구상을 이미 시베리아 유형지에서 시작했으며, 그것을 집필하게 된 시기는 작가의 생애에서 가장 곤궁에 빠져 있던 때였었다. 그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소설 창작도 시의 창작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여기엔 우선 정신적인 안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때 저는 감옥에 처넣겠다는 협박을 받으며 채권자의 시달림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는 이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여러 가지 소설 형식을 시도했다. 일인칭에 의한 주인공의 고백, 법정에서의 진술 형식, 살인 후 8년만에 출옥하여 회상하는 형식으로 된 것, 그리고 끝으로 실현된 방법이 삼인칭의 현재의 소설이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처음 이 작품에서 사건의 유도를 한 인텔리 청년의 범죄적 동기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시작했다. 라스꼴리꼬프는 사회적으로 무익한 존재인 전당포 노파를 살해하고 그의 재물을 탈취하여 그것으로 사회적으로 유망한 청년이 그의 재능을 발휘하여 사회에 기여한다면, 그의 이러한 범죄행위는 오히려 사회나 인류를 위하여 공헌하는 선행이 될 것이라는 공리주의적인 설정(設定)을 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07.03.03| 5 페이지| 1,000원| 조회(201)
  • [독후감]‘죄와 벌’ 을 읽고서...
    [독후감]‘죄와 벌’ 을 읽고서...
    이 책은 내가 지금까지 읽어본 책들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만큼의 멋진 이야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이 책이 나에게는 조금은 어렵다는 생각도 하였지만 나에게 정말로 소중한 것들을 깨닫게 해준 책이기에 평생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먼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죄’ 라는 것에 대해서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보았다. 과연 ‘죄’ 라는 것이 무엇일까?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쉬운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르게 생각한다면 정말 어려운 질문으로 돌변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의 생활에서 내가 생각하던 죄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먼저 도덕적인 측면에서의 죄보다는 법적인 측면에서의 인식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도덕적인 측면에서 무엇인가를 어겼다고 할 때와 법적인 측면에서 무엇인가를 어겼다고 가정할 때 전자의 경우는 마음속에 죄책감이나 여러 가지 생각들로 가득 찰 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자신이 어긴 것에 알맞은 처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 때 책을 읽기 전 나의 생각에는 후자의 쪽이 죄라는 생각이 더 컸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나의 생각은 달라졌다. 자신이 어긴 것에 대한 처벌을 받는 것도 물론 죄가 되지만 그 보다 더 큰 죄는 자신의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죄책감... 그것으로 가득 찬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배워온 것에 의하면 이 사회의 사람들은 너무나도 복잡한 생활을 하고 있다. 때문에 그 생활들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법들이 많이 존재한다.
    독후감/창작| 2007.01.25| 2 페이지| 1,000원| 조회(239)
  • [독후감]죄와 벌
    [독후감]죄와 벌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보았다.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인간을 “정의”와 “비정의”로 나누고는 자신이 정의라 명하고 그 자신만의 사상을 위해 살인을 하지만 살인 후 계속해서 자기 마음안에 있는 심판대에서 심판을 받게 되면서 괴로워한다. 신은 인간에게 살인을 행할 수 있는 이기심과 영악함, 폭력을 주셨지만 그것을 통제하기 위한 양심도 주셨기 때문이다. 인간이 죄를 지었을 때에는 외부의 제재보다도 결국은 인간 내면의 양심 때문에 괴로워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사상이니, 정당한 이유니 뭐니 떠들어도대도 결국은 그 자신의 양심문제로 귀결된다.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도 썩은 사회의 부정을 위해 고리대금업자를 처단하면서 자신이 세상을 구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세상을 구하기는 커녕 아무도 그를 옹호하는 사람도 없고 자기자신의 양심에게도 버려지고만다. 그렇다고 라스콜리니코프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그 당시의 러시아 사회는 초인사상이 유행할 만큼 사회가 모순과 부정으로 가득했다. 지금도 그러하듯이 인간들끼리 만든 법과 질서는 완벽하진 않고 오히려 그것이 그러한 갈등과 부정을 더 부추기기도 한다. 그러나 옳든 그르든 법과 질서는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모순되고 말도 안되는 법이라도 그것이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서 개정되기 전까지는 순응을 해야만 한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물론 법이 잘못되어서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다시 천천히 뜯어 고쳐나가야 한다. 그러나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사상가라고 혼자 열에 들떠서 우발적으로 그런 일을 저지르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일단 그가 한 일의 방법부터 잘못되었다. 그는 그의 사상을 위해 고리대금업자와 죄없는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인은 정당화되지 못한다. `사회부정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 방법이라도 써야한다` 이것이 라스콜리니코프의 사상이다. 완전히 잘못된 생각인 것이다. 라스콜리니코프는 `평범한 사람들은 도덕과 법률에 복종할 의무가 있으나, 비범한 사람은 도덕과 법률을 초월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독후감/창작| 2006.12.13| 1 페이지| 1,000원| 조회(266)
  • [독후감]죄와벌을 읽고
    [독후감]죄와벌을 읽고
    정말 어렸을적 죄와벌을 짧고 쉽게 각색된 어린이용? 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읽었던 죄와벌은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함부로 죽여서는 안된다’는 마찬가지로 간단한 교훈만을 주었지만 어렸을적 접하기 힘들었던 살인이라는 주제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속에 남아있는 소설이었다. 이번 법학 과제를 받고나서 어설프게 읽었던 죄와벌을 다시 제대로 보고 더 많은 생각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먼저 이 소설이 쓰여질 당시의 러시아에서는 ‘사회의 불의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허용된다’는 허무주의적 초인사상이 유행하고 있었다. 이러한 초인사상을 소유하고 있던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의협심이 매우 강한 대학생 이였다. 하지만 그 의협심이 너무 강했는지도 모른다. 그의 의협심이 그가 다른 사람을 불행에 빠트리면서 자신은 풍족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전당포 노파를 죽이고야 만다. 하지만 그도 인간이었다. 인간은 무슨 잘못을 한다면 예외인 사람도 있지만 분명 죄책감을 느끼게된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여러 가지 사건과 경험들을 통해 자신이 나폴레옹과 같은 위대한 존재라는 확신을 하게 되어 오히려 정의를 위해 쓰레기 같은 존재들을 죽였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의 행위를 정당화시킨다. 과연 그의 이런 행동이 선을 위해서 했던 것일까? 아니다. 그는 자신의 그 나약한 마음을 이런 생각을 이용해 숨기고 있었던 것 이였다
    독후감/창작| 2006.11.05| 2 페이지| 1,000원| 조회(715)
  • [감상문]죄와벌 도스토예프스키 감상문
    [감상문]죄와벌 도스토예프스키 감상문
    라스콜리니코프는 결국 자수한다. 하지만 그는 그의 범죄에 대해 회개하는 마음으로 자수를 한 것은 아니다. 자수하러 가기 전에 두냐에게 자신의 심경을 고백 할 때도 재판에서 진술할 때도 시베리아로 유형을 가서도 그가 회개를 한다는 대목은 나와 있지 않다. 단지 자수하는 이유는 자신의 비열함과 무능함 그리고 소심함을 깨달아서 라고 그는 말한다. 그는 살인이라는 일만 인정할 뿐 그것이 범죄라고 여기지 않고 있으며 자신은 여전히 바른길을 걸었고 자신의 생각이 어리석은 것만은 아니였다고 믿는다. 자신은 첫걸음을 떼기 위한 자금이 필요하였으나 자신의 비열함으로 그것을 견뎌낼 수가 없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그가 시베리아의 유형 생활에서 소냐의 무한한 사랑을 깨달게 된다. 성스러운 소냐에 의해 그가 부활되는 장면인 것이다. 그들을 부활시킨 것은 사랑이었고 서로의 마음은 서로의 삶의 원천이 되는 순간이었다. 그 순간부터 라스콜리니코프의 삶은 변화한다. 적대시한 죄수들에게 먼저 말을 걸고, 소냐에 대해서도 종전과는 다르게 태도를 취한다. 그녀를 자신이 얼마나 괴롭혔는가에 대해, 그녀의 크고 깊은사랑에 앞으로 얼마만큼 보상해야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그는 자신의 범죄와 그간 모든 사건이 없었던 일처럼 느끼게 된다. 그리고 두냐로부터 받은 복음서는 라스콜리니코프의 부활을 의미한다. 무신론자인 라스콜리니코프는 두냐에 의해 부활의 길로 들어서고 있고 이 부활의 길이란 그리스도안의 삶을 의미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이렇게 인간은 그리스도의 안에서만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그 외의 자유는 진정한 자유가 아니라며 무신론을 배척하는 것을 암시한다. 죄를 짓기 전, 죄를 지은 후 라스콜리니코프의 심리 묘사는 어쩌면 극으로 치닫던 도스토예프스키의 심리묘사인지도 모르겠다.
    독후감/창작| 2006.07.05| 3 페이지| 1,000원| 조회(784)
  • [독후감]죄와벌
    [독후감]죄와벌
    그런데 라스콜리니코프는 처음에는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다만 계획에 착수하기 전에 그가 지니고 있던 단 하나의 의문은 왜 모든 범죄들이 그처럼 곧 발각되고 마느냐 하는 것이었다. 그는 그 원인이 범인 자신의 내부적인 원인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완벽한 범죄는 가능하지만 범인은 사건 현장에서 주의력이나 판단력을 순간적으로 잃고 실수하게 되며, 그 원인은 그들이 그것을 어디까지나 죄악이라고 의식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후 라스콜리니코프는 자기의 계획은 전연 도덕적으로 나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훌륭한 것이기 때문에 그에게는 죄의식이 있을 수 없고 따라서 이성과 의지가 완전히 보장된다고 믿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한 마리의 이나 하루살이 같은 생명, 아니 그보다도 더 해로운 생명을 죽인다고 생각했지만 인간의 생명은 그가 어떤 인격체냐는 것에 의해서 경중이 구별되는 것을 알았으며 더구나 계획에 없던 우연한 또 하나의 살인이 겹치고 자신은 거의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정신적 고문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그 이후에 그는 가족들, 즉 어머니와 여동생 `두냐`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들과 관련하여 `표트르 페트로비치(루진)`와 `스비드리가일로프`는 두 사람 모두 당시 러시아 사회의 혼란, 부조리를 보여주는 인물들이다. 루진은 돈과 권력이라면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비열하고 치사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또, 스비드리가일로프는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두고, 계획적으로 부인을 살해하는, 그런 인물이다. 라스콜리니코프의 가족과 소냐는 그 두 사람으로부터 농락을 당했다. 물론 스비드리가일로프는 소냐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그것이 소냐의 마음에 얼마나 위안이 되었을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독후감/창작| 2006.06.28| 4 페이지| 1,000원| 조회(650)
  • [독후감]죄와벌
    [독후감]죄와벌
    `죄와 벌`이라는 말 안에는 인간의 내면에서부터 외면까지의 삶의 태도가 집약적으로 나타나 있다 도스도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읽으면서 두 부분에서 윤리적으로 논의가 가능하다고 느꼈다. 우선은 `살인`이라는 것에 대한 것이었다. 위의 줄거리에서도 잠깐 언급이 되지만, 역사상 우리가 위인이라고 칭송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욕망과 명예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죽게하는 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독후감/창작| 2006.06.10| 1 페이지| 1,000원| 조회(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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