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에서 만들어낸 콘텐츠에 답이 있다!정보와 지식이 세상의 룰을 바꾸었고, 충분한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 시대 최고의 부를 이룬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또한 모두 지식을 기반으로 부를 창출해 왔다. 이 책 『지식...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이후 우리는 급진적인 변화를 겪어왔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그 당시 사람들에게도 그런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지금 우리 현실은 4차산업이라고들 하지만 마치 그 당시 영국의 한 시민인 사람들이 어떤 변화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모르는 것처럼 우리는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10여년이 지난 뒤에는 엄청난 변화라고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요즘에는 정보, 지식만으로도 충분히 세상을 바꾸는 현실에 살고 있다. AI가 발달한다고 해도 창의적인 지식은 인간을 따라갈 수 없는 세상이다. 창의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면 계란으로 바위를 칠 수 있는 파워를 갖게 된다. 지금 최대의 부를 이룬 빌 게이츠, 스티븐 잡스, 워런 버핏과 같은 사람들도 실제 지식 자본가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된다. 즉 지식을 기반으로 재산을 불려가는 사람이다. 자신들의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고 부를 만들어 왔기에 앞으로도 우리는 평범한 사람도 정보, 지식만으로도 먼 훗날 엄청난 부를 이끌 것이라 믿는다.
책은 지식 창업의 32개 사례를 보여준다.
답을 추상적으로 말해두고 시작하는 한국 혹은 일본식 어프로치와는 다르다. 미국은 전형적인 '프래그마틱'이다. '케이스 스터디'가 실용적인 학문의 방법이다. 케이스 즉 사례를 통하는 방식. 이 책은 그런 식으로 지식 창업자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사례 중에서 자신의 특성과 맞을 수 있는 모델을 만든다. 그리고 차이를 조금 주어 차별화를 한다. 롤 모델이 중요한 방식이다.
영어, 수학 사교육 시장이 15조에 이른다. 학원이 정보통신망의 혜택을 얻어 winner takes all 세상이 되었다. 강사 한 명이 수백 억 원의 매출을 가져 간다. 이런 성공신화가 많은 사람의 마음을 흔든다.
72쪽이다.
<취미 생활에서 지식을 독점화한 경우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방의 조선소에서 근무하던 김 아무개시는 출퇴근 시간에 항상 두꺼운 미적분 책을 가지고 다녔다.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마다 미적분 문제를 푸는 것이 그의 낙이자 취미생활이었기 때문이다.
지식창업자
언젠가 나만의 비즈니스를 꿈꾼다. 아직 그 방법을 알지 못한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는 사업 아이템이다. 무엇을 팔 것인가에 대해 정확히 규정하지 않으면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 그런데 팔아야 할 것은 의외로 가까운 데 있었다. 이 책이 그 점을 여실히 가르쳐준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자신의 경험과 정보가 바로 그것이다.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다. 지금 손에 쥐고 있음을 책에서 소개하는 32개 지식 창업 팀의 사례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내가 가야할 길은 지식창업자였던 것이다. 아니 자본이 없이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추구해야 할 가장 효율적인 비즈니스 방향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경청해보자. 지금 몸담고 있는 직업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지식, 취미로 즐기고 있는 게임, 요리, 장난감, 글쓰기마저도 창업에 중요한 자본이 될 수 있다. 결국 내가 잘 알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비즈니스로 구현해야 성공률이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