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권의 책으로 만나는 45억 년의 역사!
45억 년이라는 방대한 역사의 시간을 한 권에 담아낸 『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기행』. 역사 해설가로 널리 알려진 저자 송용진의 재치 넘치는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전개로 45억 년이라는 아득한 시간을 단숨에 관통한다. 단편적인 역사적 사건의 나열이 아닌 역사의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 끊임없이 진화해온 역사가 어느 한순간, 하나의 사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주요 사건들을 빠짐없이 담아내면서도 시대별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왜 그러한 역사가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며 전개해나간다.
이 책은 45억 년 지구의 역사, 500만년 인류의 역사, 5천년 한반도의 역사를 보여준다. 지구의 탄생부터 현생 인류의 조상인 호모사피엔스의 등장, 한반도의 첫 나라인 고조선과 융성한 문화를 꽃피웠던 후삼국과 발해시대, 500년 흥망성쇠의 역사를 지닌 조선왕조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역사는 현재와 동떨어진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며,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도 진행형임을 강조하며 일본강점기와 박정희 정권부터 노무현 정부에 이르기까지의 근현대사 역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사건이 왜 일어났고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이 책은 45억 년 지구의 역사부터 500만 년 인류의 역사, 그리고 5000년 한반도의 역사를 아우르며 방대한 시간 속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은 역사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여 근현대사까지 포괄하는 넓은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더 잘 준비하고자 선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