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차 산업혁명의 생산성은 1차 및 2차 산업혁명의 생산성을 훨씬 뛰어넘을 전망이다. 우리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한계비용 제로 수준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해야 하며, 이로써 인류는 사회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경제 시대로 돌입할 수 있다. 우리는 현재 부분적으로 시장을 초월하는 세상에 진입하여 갈수록 상호 의존성이 높아지는 글로벌 협력적 공유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The capitalist era is passing - not quickly, but inevitably. Rising in its wake is a new global collaborative Commons that will fundamentally transform our way of life. Ironically, capitalism’s demise is not coming at the hands of hostile external forces.
책이 워낙 길어서 Chapter 14. Crowdfunding social capital, democratizing currency, humanizing entrepreneur, and rethinking work를 집중적으로 읽었다. 이 챕터에서 뽑은 4개의 키워드는 ‘피어투피어 사회적 대출’, ‘평판시스템, 그리고 공유 사회의 통화’, ‘사회적 기업가 정신’, 그리고 ‘새로운 종류의 고용’이다. 그리고 한 문장으로 이 챕터를 정리해보면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함이 아니라 사회적 믿을 실현하기 위해 나누고 협력해야 하는 것이어야 한다.’이다. 그리고 헨리 루스의 말처럼 비즈니스는 어떤 학문보다도 미래를 끊임없이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계산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경제 패러다임을,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패러다임을 꾸준히 맞춰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