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대표 공부 멘토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병훈 소장의 15년 멘토링 비법을 총결산한 책이다. 영어유치원에서부터 대학입시까지 부모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최대한 자세하게 담았다. 자녀를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를 위해 유아기부터 고1까지 5시기로 나눠 부모가 해야 할 일을 알려 준다. 각 시기는 다시 2개의 파트로 나눠진다. 1파트는 성장기별 특징과 그에 따른 효율적인 공부법, 2파트는 각 과목별 도달해야 하는 공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영어유치원에 안 보내고 엄마표 영어로 해도 되는지, 사고력 수학과 연산은 언제 어떻게 할지, 적당한 하루 공부 시간은 얼마여야 하는지, 학군지에 가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MBTI별로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은 어떻게 다른지, 청소년기 번아웃이 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이과 성향에 따라 고등학교는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게 최선인지 등등 평소 공부에 관해 궁금했던 모든 갈증을 풀어 준다. 방송과 언론의 학습매니지먼트 섭외 1순위 이병훈 소장을 이제 곁에 두고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속 시원하게 들어보자.
부모님이 사교육을 차려놓고 끊임없이 학원을 등하교 시켜야 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학군을 선택하면 실패할 수 있다. 공부하는 아이가 아무런 욕구나 목표의식 없이 선택하면 아이의 스트레스가 극심할 수 있다. 다 잘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성적을 받기 어려운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는 아이들에게 학군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시험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업을 의식하지 않고 등하교하는 공부 분위기는 접하기 어렵다. 학군 공부 분위기는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 등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라도 학군 경험이 필요하다. 성적이 좋아야 학군 사교육 프로그램이 유지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효율적인 공부 방법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결과를 제시한다. 한번 맛본 좋은 성적의 경험은 노력을 멈추지 않는 원동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