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훌륭한 질문은 우리를 근사한 곳으로 안내한다!
『질문의 7가지 힘』은 일상생활 속에서 적절하게 던지는 질문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뒤바꿔놓을 수 있는지 질문의 7가지 힘을 설명하면서 삶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질문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은 수많은 사례와 명사들의 질문에 대한 명언을 통해 실제로 질문이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대인관계, 화술, 문제해결 등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질문에 대해 자세하게 다룸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갖게 도와준다.
우리는 질문을 통해 생각할 기회를 갖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며, 생각을 자극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함으로써 자칫 감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를 통제해주고, 더 나은 해결책을 마련해 준다. 이처럼 질문은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자기성찰을 하는 데도 강력한 도구가 된다. 책은 조직과 개인이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제시하며 보다 나은 방향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나를 비롯해서 질문을 잘 안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생각을 바꾸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몰랐던 점을 포착하고 식견을 넓힐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질문의 본질이 바로 알려고 하는 호기심이기 때문에 맞는 말이다.
저자는 질문을 하면 그에 대한 대답을 추구하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도 필요하고 그 답을 추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했다. 질문도 중요하지만 어떤 답을 찾고 있는지, 어떤 답을 원하는지 질문의 근본적인 동기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스스로 질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질문에 어떤 힘이 존재할까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저자는 질문하는 것이 더 좋은 방향성을 알려준다고 했다. 맞는 말 같다. 질문을 하면 현재 상황에 대한 의문, 특정 현상에 대한 의문을 해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 해결 측면에서 질문은 필수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질문을 하면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이것과 좋은 판단이 연결된다고 했다. 이건 나도 공감한다. 판단을 내릴 때 스스로 묻는 질문이든 누구에게 묻는 질문이든 생각을 고쳐 먹을 기회를 갖기도 한다. 질문하면 대답이 빠질 수가 없다고 한다. 그 대답의 수준도 중요할 거 같다.
질문이 중요하다는 책은 많이 읽어보지 못했다. 그만큼 신선했다. 저자는 어리석은 바보같은 질문은 따로 없다고 했다. 공감이 된다. 질문을 하면 틀릴 확률이 준다는 문구도 인상적이다. 다만 나는 답이 있든 없든 질문 행위 그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의문을 품은 것 자체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