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비판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과학적 사고습관을 기르는 방법!
『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은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게 안내해주는 일종의 가이드북이다. 저자 데이비드 헬펀드 교수는 쏟아지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벗어나 의문을 갖고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훈련해야한다고 이야기하면서 과학적 사고습관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저자는 추론을 통해 답을 찾아내는 ‘봉투 뒷면 계산’, 통계의 거짓말에 속지 않는 방법, 확률을 계산하는 간단한 규칙, 그래프를 올바르게 읽고 활용하는 법 등을 개인적인 일화를 예로 들어가며 소개한다. 직감과 느낌으로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간단한 계산을 통해 우리가 자극적인 뉴스나 정치적 주장의 맥락을 살피고, 그 말이 참인지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며 가짜가 뒤섞인 정보의 홍수에서 오류를 찾아내기를 바라고 있다.
과학자들은 어떤 일을 할까. 매일 연구만 할까? 과학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에 쳐봤더니 그저 연구와 실험을 하는 사람이라고만 나온다. 조금 유치한 질문이긴 하지만 과학자가 정확하게 어떻게 연구하는 지는 우리가 확실히 알 길이 없다. 그러나 정말 머리 아프고 골치 아픈 과제를 다루면서 매일 과학적인 사고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