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본 시폰문고의 인기 작가 아마오 베니의 야심작 『금지된 장난』. 주인공 에우페미아는 나라를 위해 정략결혼한 남편 클라우디오와 제대로 된 부부 사이가 되길 바라지만, 오빠 발렌테의 심한 집착 때문에 혼란에 빠진다. 그의 비뚤어진 사랑과 집착의 늪에 점점 끌려 들어가며 전개되는 배덕한 사랑 이야기와 흥미진진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느낄 수 있다!
전쟁 속 아이들의 순수한 진심이 느껴지는 영화 “금지된 장난”
초반 부분 부모님과의 피난길에 오른 폴레트의 부모님 죽음은 전쟁 중 발생하는 고아 문제에 대해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장면이었다.
아직 5살인 미성숙한 폴레트에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을 거라 생각이 든다.
죽은 강아지를 품에 안고 헤매는 폴레트를 가엽게 여기는 할머니께선 폴레트가 안고 있는 죽은 강아지는 강물에 던져 버리고, 그렇게 떠내려가는 죽은 강아지를 찾아 건져내는 폴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