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시 찾아온 초대형 복합 위기,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이 시대 최고의 경제, 외교, 부동산, 주식 전문가들이 뭉쳤다
초위기 시대 긴급 진단과 명쾌한 전망을 한 권에!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위협, 경기 침체, 가정 경제를 옥죄는 고금리 고물가, 끝나지 않는 전쟁의 여파, 민주주의와 국제정세의 위기, 주식 부동산 등 자산의 폭락…… 그야말로 초대형 복합 위기다. 코로나19라는 전 인류적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더니,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을 앞세운 복합 위기들이 정신없이 휘몰아친다. 위기의 깊이와 폭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힘들 뿐 아니라, 앞으로 더한 위기의 징후들도 포착되어 우려스럽기만 하다. 위기의 파고를 어떻게 넘겨야 하는가? 또 각자도생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 6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고의 이코노미스트이자 ‘경제 멘토’ 김영익 교수와 박정호 교수가 국내외 경제 상황을 객관적 경제지표를 통해 분석했고, 글로벌경제통이자 외교통인 김현석 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과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가 우크라이나전쟁 이후 정치와 무역, 에너지 위기 등을 분석하며 국제 정세에 대한 넓은 시야를 제공했다. 투자 전문가인 강영현 이사와 한문도 교수가 주식과 부동산 시장을 냉철히 분석하며 자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관점과 양질의 인사이트를 한 권에 알차게 담아 독자들이 초인플레이션 시대를 현명하게 건너갈 수 있도록 했다.
자산을 투자하거나 관리하는 사람들은 최근처럼 불확실한 상황에 거의 노출되지 않을 것이다. 국내외 악재가 많아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모두 암울한 전망으로 가득하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연준의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 코로나 이후 유동성 확대를 견뎌온 세계 경제가 본격적인 조정기에 접어들고 있어 조정의 속도와 강도를 걱정해야 할 시점이다. 국제 경제시장이 이렇다 보니 국내 시장도 직격탄을 맞고, 코로나 이후 끝없는 상승세를 보였던 주식·부동산 시장이 무너지고 있고, 앞으로 단기간에 회복되리라고는 기대할 수 없는 비관론이 팽배한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