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적인 스토리 컨설턴트가 알려 주는 콘텐츠 전쟁 필승 법칙
사람들의 안목이 높아지고 선택지가 다양해지면서 이제 웬만큼 평범한 콘텐츠로는 살아남을 수 없게 됐다. 고객과 관객 그리고 독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일에 종사하는 마케터, 기획자, 크리에이터 등 실무자들의 고민은 날이 갈수록 깊어 진다. 이 광활한 콘텐츠 전쟁의 시대에 과연 어떤 기술을 익혀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세계적인 스토리 컨설턴트 리사 크론에 따르면, 전쟁의 성패를 가를 경쟁력은 오직 ‘스토리’에 있다. 우리는 남에게 설명을 들은 것보다 스토리를 통해 깨우친 것을 22배 더 잘 기억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같은 사실도 스토리를 통하면 주목하는 이유 역시 우리 뇌에는 스토리를 갈구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것이 ‘이상하게 끌린다’는 느낌은 알고 보면 과학적인 사실이다. 그 안에 담긴 스토리가 사람을 끌어당긴 것이다.
저자는 수십 년간 여러 직종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스토리에 관한 새로운 발견을 한다. 그 내용을 토대로,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스토리 생존 법칙을 27가지로 정리했다. 이 책은 세계적인 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을 비롯해 국내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스토리 가이드서다. 우아한형제들 최고브랜드관리자 장인성은 “가히 2022년 버전의 스토리 가이드 종합판으로서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모빌스그룹 프로듀서 소호는 “스토리에 관한 한 권짜리 비법서”라고 짧고 굵게 그 가치를 요약했다.
제품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마케팅, 한 번만 봐도 기억에 남는 광고, 구독자를 확보하는 기획에 대한 고민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면 이 책을 선택하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쟁력인 ‘스토리의 기술’을 얻게 될 것이다.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광고들 중 대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잊히지만 일부는 아주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남겨진다.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소설들 중에서도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끊임없이 대중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작품들이 존재한다. 이런 유명한 광고나 영화들이 가진 공통점은 바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토리였다. 우리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는 비단 광고나 영화에서만 그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다.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도 스토리의 힘은 작용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토리 컨설턴트인 리사 크론이 펴낸 이 책은 우리의 삶에서 스토리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그런 위대한 영향력을 가진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들까지 조언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상대방의 굳게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이야기를 완성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