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에 성공한 직장인들은 안타깝게도 ‘회사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준비 없이 직장인의 삶을 시작한다. 대부분의 회사는 해당 직무 전공자를 직원으로 선발했지만 업무를 부여하지 못하고 긴 시간을 재교육하는 실정이다. 직딩의 기본 역량 구축을 위해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직딩의 정석』은 말단 사원에서부터 중간 관리자 그리고 고급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조직 구성원 각자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들은 무엇인지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을 수록하였다.
『직딩의 정석』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배우지 못했지만 직장 생활을 잘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을 다룬 초보 직장인의 바이블이다.
평소 독서를 좋아하여 도서관에서 책을 찾던 중 우연히 ‘직딩의 정석’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고등학교 시절 수학 공부를 할 때나 보던 ‘수학의 정석’이라는 책과 이름이 비슷하여 흠칫했다.
사회 초년생인 필자에게 예의든 정보든 지식과 기술이든 뭐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책을 빌려 정독하였다.
저자는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 곳곳에서 근무하며 자기 나름의 직장생활 30년 노하우와 직장생활 철학을 담아냈다. 처음 독서를 시작할 때 조금 조바심을 냈다. 직장생활의 교과서라는 컨셉이 왠지 ‘꼰대’ 같은 책일 것 같았기 때문이었고 필자는 ‘꼰대’라면 자다가도 치를 떠는 소위 MZ세대의 행동대장 노릇을 하는 90년대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