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명상하는 철학자 파브리스 미달의 인간성 회복 수업
“돈, 관계, 완벽주의에 지쳤다면
철학으로 해독하라!”
항상 수익과 계산이 앞서는 자본주의적 삶에서 철학만큼 좋은 해독제가 되는 것은 없다. 동시에 철학은 완벽주의로 인한 번아웃을 치유해주기도 한다. 이 책은 그저 인간으로 살아가면...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사람들의 번아웃은 매우 일반적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우 안타까운 현상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이유를 완벽주의에서 찾는다. 숫자와 계산, 수익성,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 세상이 우리에게 완벽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충분히 노력하지 않은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결국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만다. 그러나 세상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든, 결국 그 요구에 응답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그러나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그런 요구에 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사실, 저자 역시도 무기력증과 탈진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철학을 만나고 철학에 기초한 명상을 시작함으로써 그러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철학이 이렇게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완벽할 필요가 없다. 인간으로 살아가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