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과 일본의 유품정리인이 써내려간 진솔한 작업일지지켜보는 사람 하나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하고 시체마저 뒤늦게 발견되는 죽음을 ‘고독사’라고 부른다.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일본의 경우, 유품정리와 함께 고인이 세상을 떠난 그 공간, 시취와 때로는 들끓는 구더기, 바퀴벌레로 가득한...
가. 잘 죽기 위해서는 잘 살아야 한다
살아있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행복한 죽음을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며 잘 죽기 위해서는 잘 살고 이에 대한 생각과 대비가 필요하다
나. 죽음과 이별하는 방법
살아계실 때 물 한잔이라도 대접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평안하게 해드리고 돌아가시면 웃으면 행복하게 잘사는 것이 돌아가신 분을 위하는 일이다
다. 장기적인 사회 대책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나 노노케어에 대한 사회의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