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원주민에게 배우는 삶의 진정한 가치!삶을 축복으로 바꾸는 라코타 원주민들의 12가지 선물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 라코타 원주민들의 삶을 통해 삶과 사랑 그리고 진실과 지혜의 가르침을 전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서구 문명의 무게감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옛 시절부터 라코타 사람들의 문명에 배여...
현대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은 작게는 가정·가족이라는 조직 안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의 부족으로 인해 또는 외부적 환경요인으로 인한 다양한 변화들로 인해 발생하였고 이는 사회복지에 있어서 핵가족화, 한 부모 가족, 저 출산·고령화 사회, 독거노인, 청소년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 책에서는 폐쇄적인 핵가족제도가 사회문제로의 시발점이 되거나, 세대 간의 단절이 문화의 단절을 낳고 더 나아가 인간과 인간 간의 단절 풍조를 낳고 있는 현대의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책의 저자 조셉 M. 마셜 3세는 오늘날 사우스다코타 중남부에 위치한 로즈버드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태어났다. 그는 전통적인 인디언 대가족 안에서 외조부모의 손에 자라났다. 이후 그는 조상들로부터 구전된 지혜를 현대에 되살리는 일을 해왔으며, 이 책에서 그는 아득히 먼 옛 시절부터 라코타 사람들을 떠받쳐온 풍요로운 신앙, 가치관, 지혜들을 진실하게 담아내고 있기에 빌딩 숲이라는 삭막한 정글에서 살아가는 내게 정서적으로 풍부하고 창의적인 지혜를 안겨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