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존의 계량된 수학공식과 모델로는 새로운 위기를 해석할 수도 해결할 수도 없다.비즈니스 철학자 앤더스 인셋은 《양자경제》에서 앞으로 이런 위기가 일상화 될 것이며 기존의 방식으로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전망한다. 그는 대안으로 양자역학의 이론을 차용해 연결과 순환의 관점에서...
현재 우리사회는 인공지능(AI)로 대표되는 과학기술의 발전,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환경파괴로 이한 기후붕괴의 세상에 살고 있다. 양자경제는 과학분야의 양자물리학의 개념을 차용한 것으로 양자물리학이 고전물리학과 다르듯이 양자경제는 신고전주의와 대비된다.
현재 자유 민주주의, 자본주의 시스템은 많은 오류가 있다. 이론적으론 합리적이나 진짜 현실은 합리적이지 않은 훨씬 기이하게 작동한다. 이것이 양자와 비슷한 점이다. 첫째는 도그마, 독단주의이다. 절대적 발언, 원래는 종교에서 모든 신자가 동의하는 교리를 의미했으나 인간의 독단주의는 경제 정치의 변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