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빅데이터, 인공지능, 3D 바이오 프린팅, 가상현실, 로봇 기술…
의료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병원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4차 산업혁명이 물결이 시작되면서 각 산업 전반에서 이에 대응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의료 산업 역시 예외는 아니며, 오히려 한국 병원들은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앞으로 미래에 4차 산업혁명이 오게 된다면 우리의 생활양식은 많이 변할 것이다. 아니, 이미 조금은 산업혁명이 진행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스마트폰에 있는 앱 하나만으로 집 안의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TV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들로 인해 우리 사회는 더 편리함을 느끼고 살 수 있게 되었다. 영화 속에서도 많이 보았겠듯이,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언젠가 의료 분야에서 사용될 것은 반박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맥박, 혈압을 측정하고, 그 정보들을 통해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원격 진료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은 실용화되지 않았다. ‘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래’라는 책은 아직 실용화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즉 실용화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이 만족되어야 하는지, 또 이 기술들이 앞으로 의료 분야에 사용되었을 때 어떠한 변화들이 생길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