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대 화폐 이론(MMT)을 통해 보는
화폐의 흐름과 재정 적자의 본질
·바이든 시대의 재정 정책과 경제 흐름을 예측한다!
“최악의 경제 위기,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현대 화폐 이론(MMT)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화폐의 흐름과 재정 적자의 본질코로나-19는 전 세계를 뒤흔들어 놓았다. 그 여파로...
이 책에서 스테파니 켈튼은 적자에 대한 통념적인 이해를 본질적으로 오염시킨 여섯 가지 주요 신화를 비판하고 대신 적자가 경제를 강화시키고 더 빠른 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정부 지출의 규범적 근거를 적자가 무책임하고 파멸적이라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 어떤 지출 프로그램을 우선시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생산적인 정치 활동에 기여할 것을 촉구한다. 코로나 19의 팬데믹 중 재난지원금을 둘러싸고 국가 부채 및 적자의 증가가 결국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라는 야당과 일부 언론의 지적이 과연 타당한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전 세계의 국가들은 코로나 19와 싸우기 위한 노력으로 경제를 폐쇄했다. 정부 지출의 엄청난 증가는 가계와 기업에 안도감을 주었지만, 많은 정치인들과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정부 지출은 '국가 부채 딜레마'를 야기했다.
"이번 달도 적자야" 라는 문장만큼 걱정거리가 늘어나는 말이 있을까? 이 말은 가정에서나 기업에서나 부정적으로 들리기는 매한가지다. 적자라는 것은 내가 가진 것 이상으로 썼다는 말이다. 수입이 지출을 감당할 수 없다 보니 경제 상황이 위태로워진다. 자칫 잘못하면 정말 길거리에 나앉을 수도 있다. 작은 사회라고 일컬어지는 가정에서도, 기업에서도 그런데 하물며 국가에서 재정 적자라는 기사가 나면 더 걱정스럽다. 나라가 온전한 다음에야 국민의 행복도, 개인의 경제적 상황도 지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로나 19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힘들었다. 경제가 얼어붙고 국민의 소비심리가 굳어버리면서 경제가 멈추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75년 만에 찾아온 위기라고 할 정도로 경제 위기가 심각하다. 국민들의 실생활은 더 참담했다. 일이 줄거나 직장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