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외로움에 힘들어하는 당신,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
마음을 털어놓을 만한 사람을 원하지만 만나기가 어렵다.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이 책에는 착한 이기주의자가 되어 외로운 감정을 털어내고, 건강한 관계를 맺어갈 수 있도록 돕는 심리학적 방법들이 충실히 담겨 있다.
저자는 나이가 들면서 혼자 있는 게 너무 외롭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였다. 웃긴 것은 억지로 다른 사람과 어울려 보지만 생각보다 귀찮고 엉뚱한 일에 휘말리게 되어 힘들다는 것이었다. 정말 공감되는 말이다. 나는 사람이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혼자서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혼자 있으면 좀 위험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언급한대로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소원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 정말 고립감을 크게 느낄 것 같다. 나는 가족들과도 가끔은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가족은 물론 가장 서로 필요하고 언제든지 의지할 수 있는 존재여야 하지만 그만큼 어느 정도 거리를 둘 필요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저자는 외로운 마음을 일시적으로 달래는, 사람들이 자주 쓰는 방법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예를 들어 누군가와 SNS로 연락을 취하면 안심이 된다거나, 혼자 밥을 먹더라도 TV의 볼륨을 최대한 켜놓고 있으면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여긴다거나, 먹고 살기 위해 바쁘게 지내다 보면 외로운 감정을 느낄 겨를이 없으니 혼자만의 시간을 견딜 수 있다고 여기는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