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걱정 매니지먼트』는 일상에서 느끼는 심리적 힘듦이나 고통, 관계에서 오는 상처를 완전히 혁신해 긍정적인 사람이 되라고 강요하거나 획기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대신 일상 구석구석의 숨은 재미를 발견하고, 소소한 지혜를 발휘해 걱정과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넌지시...
저자는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사람이 두렵다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난 감기에 걸렸어’ ‘오늘은 일찍 나가야 해’ 등과 같이 꼭 해야할 말 뿐만 아니라 ‘어제 고등어 먹었어’ ‘머리스타일을 예전으로 바꿨어’ 같은 굳이 알 필요 없는 이야기까지 말한다. 무슨 말이든지 막 떠들어대는 사람은 업무상으로도 결코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할 것이다. 이런 것을 보면 그냥 무덤덤하고 별 말 없이 자기 할 일만 해내는 사람이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