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책. 2005년 12월 새롭게 개정신판이 출간되었다.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기와 병균과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일단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 정부,...
이 책은 내가 대학 다닐 때부터 도서관에서 베스트셀러로 명성을 떨치던 책이었다. 대출불가도서로써 도서관에서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는데 하도 많은 학생들이 읽으려고 해서 20권 정도가 한 책꽂이에 한꺼번에 꽂혀 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이제라도 읽어서 다행이라는 느낌이 드는 한편, 결국 이 책도 하려는 이야기는 단순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어느 아프리카 오지에서 누군가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왜 너희 백인들은 온갖 물건을 만들고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할까’ 저자는 이 질문의 답을 알리려고 이 책을 썼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책에서 밝히려는 것은 고대 문명이 발달했던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의 결정적인 차이인 것이다.
이 책은 기록 이전의 시대에서부터 발전하는 인간과, 그 인류의 운명을 바꾼 세 가지 요소인 총, 균, 그리고 쇠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나 역시 인류의 일부이기에 나를 비롯한 존재들이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해왔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 접하게 되었다.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는 이 책은 앞의 3부가 인류의 발전의 흐름에 따른다. 발전의 긍정적인 면만 드러난 것이 아니라, 발전이라는 명목 하에 어찌 보면 윤리적으로 추하다고도 할 수 있는 모습들도 이 책에 나타나있다. 이 책은 자세한 예시들을 들어가며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려고 노력했고, 나 역시 나의 윤리적 판단과 가치관에만 치우치지 않고 최대한 책의 객관적인 정보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필자는 이전에 ‘사탕 꺼내기 실험’에서 본 인간 문명의 핵심이라는 흥미로운 TV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실험 대상은 침팬지와 아이들이었고, 방식은 특수 제작된 투명한 상자에서, 연구자가 먼저 사탕을 특수한 방식으로 꺼내는 것을 보여준 후, 침팬지와 아이들이 어떻게 사탕을 꺼내는 지를 실험하는 것이었다. 사실 상자는 복잡해 보여도 단순한 구조로 한 번에 사탕을 꺼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실험 결과, 의외로 구조를 파악해 사탕을 간단히 꺼내 먹은 쪽은 침팬지였다. 얼핏 보면 침팬지의 행동이 더 영리하고 효율적여 보일 수 있었다. 반면 아이들은 집중해서 연구자들의 행동을 따라했다. 그런데 여기서 인간이 어떻게 문명을 누릴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이 실험의 키포인트가 발견된다. 그것은 바로 ‘모방력’이었다. 침팬지들은 목표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인간은 개인의 이해보다는 타인의 행동을 ‘모방’하는 행위를 지속
통신기술의 발달로 휴대전화와 인터넷만 있다면 집에서도 동영상을 보며 세계여행을 할 수가 있다. 그걸 보는 우리는, 집에 누워 다른 나라사람들의 문화를 알 수 있고, 현실적으로 세계여행을 하기가 어려운 우리 현대인들에게 현실을 잊게 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여행영상은 비록 자신이 아니지만 타인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며 그 순간만큼은 자신도 여행을 떠난 기분을 느낄 수 가 있다. 그러나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세계 곳곳의 현실을 영상으로 보게 된다면 즐거움도 잠시뿐, 오히려 현재 우리의 생활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여행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곳은 일부이고, 많은 나라의 시민들은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여, 굶주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나라의 대부분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있다.
1. 관심이슈
백인우월주의?
이것은 무엇이고 왜 생겨났으며, 종족적 우수성이 실제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
2. 멘토선정
제레드 다이아몬드
-책 “총,균,쇠”의 저자
-문명의 발전은 특정 인종의 종족적 우수성에 기인X
-운에 의한 것 (By luck)
3. 문명발달의 세가지 키워드
문명발달의 기원
-총, 균, 쇠가 인류의 문명 발달에 끼친 영향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
-그러한 총, 균, 쇠의 발달엔 농업발전이 선행됨
(1) 총
Step1 농업발전
Step2 잉여생산물 발생
Step3 소비 문화 확산/ 토지 황폐화
Step4 정복을 위한 무기발달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1970년대 초 뉴기니를 가게 된다. 그 자리에서 한 흑인 정치가와 대화를 하게 되는데 그 정치가는 질문을 하나 던진다. “선생님 왜 백인들은 면직물이나 산업시설을 잘 만들죠? 어떻게 백인은 어떤 방식으로 우리 섬으로 들어와서 수백 년 만에 섬을 지배할 수 있을까요? 왜 백인은 산업발전을 이루고 우리 흑인은 그렇지 못한 겁니까?” 이때 저자는 문명 간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책을 집필하게 된다. 그렇다면 왜 아메리카의 원주민과 아프리카의 흑인들은 백인들을 지배한 것이 아닌 지배를 당하게 되었는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이 출판되기 전까지는 백인이 다른 인종들 보다 유전자가 우월하고 지능이 높아서 라고 대답을 했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인종 차별주의적인 생각에 반론을 제기했다.
1532년 스페인 군대가 남아메리카의 잉카제국으로 쳐들어오면서 격돌을 일으키게 되는데 결과는 스페인 군대가 잉카제국을 완전히 제압했다.
무기, 병균, 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총, 균, 쇠라는 제목이 의미하는 바이다. 하지만 이 책은 사실 이 질문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과거로부터 무기와 병균, 금 속이 인류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면, “왜?”까지 탐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왜 인류의 발전은 각 대륙에서 다른 속도로 진행되었고, 왜 세계에 존재하는 문명은 불평등한가? 에 대한 답을, 저자는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고 인류 역사와 문명을 분석한다. 약 13000년 이전의 역사에 서부터 시작하여 제국, 지역, 문자, 농작물, 총, 균, 쇠 등등의 기원뿐만 아니라 각 대륙이 다른 발전의 길을 걷게 된 원인을 설명하는 것이다.
“환경의 차이가 문명의 차이를 낳았다.” 한 문장으로 요약한 이 책의 주제이다. 각 대륙의, 각 민족의 문명 발전 정도의 차이는 지리 환경에서 비롯되었고,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이 말은 실로 비장하다.
독서 좀 하는 사람이면 이분을 모르는 분 없을 것 같다. 1937년생으로 거의 90세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저서는 물론, ucla 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인으로 세계적인 생리학, 지리학자이며 과학자이다. 미래학자이며 문명 연구가인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역작으로는 가장 유명한 작품이 제 3의 침팬지이고 , 그 외에도 많은 저서들이 있다. collapse (문명의 붕괴), upheaval (대변동), the world until yesterday (어제까지의 세계), why is sex fun(섹스의 진화)라는 책도 있다. 그를 세계적인 유명세로 자리 잡게 한 책은 제3의 침팬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스테디 셀러로 꾸준히 읽히고 있는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한번은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압도되는 두께로 나로서는 ‘이해하기 쉽지 않겠구나’하고 생각하였으나 이번 과제를 통해서 읽게되어 의미있었다. 두께가 두꺼운 만큼 내용도 많고 전문 용어도 난무 할 것 같아 지레 겁을 먹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쓱쓱 잘 읽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 법한 질문 ‘인류는 왜 불평등하게 발전하여 누군가는 정복자가 되고 누군가는 피정복민이 될 수밖에 없었는가’ 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몇 십 년에 걸쳐 이루어진 연구를 토대로 사례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널리 퍼지고 열강들의 침략의 근거가 되기도 한 우생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백인이 흑인보다 우월하다고 생각 해 왔다. 하지만 제레미 다이아몬드는 인류가 불평등하게 발전하게 된 것은 생물학적인 것이 아니라 환경의 차이가 이러한 불평등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총, 균, 쇠 책 핵심요약 및 나의 생각
우리 삶은 평등할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평등합니까?
저는 아주 어릴 적부터 삶을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며 자라왔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부정론자는 아니에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은 결코 평등 하지 않죠.
이 책의 시발점은 이렇습니다.
저자와 어떤 흑인 정치인이 뉴기니 섬을 걷고 있습니다. 그 정치인이 저자에게 묻습니다.
“당신네 백인들은 그렇게 많은 화물들을 발전시켜 뉴기니까지 가져왔는데..어째서 우리 흑인들은 그런 화물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 어떻게 그렇게 짧은 시간 내에 우리를 지배 할 수 있었을까요? 왜 백인은 되는데 흑인은 그걸 따라가지 못하는 걸까요? “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 질문 하나만으로 저자는 수많은 생각에 잠 못 이룹니다. 그런 고뇌의 시간들이 책속에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요. 이 질문으로 하나로 이 책이 쓰여지게 됩니다.
사실 이 책이 나오기 전 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흑인 보다 백인이 더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백인의 DNA가 더 우수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인종차별주의에 총균쇠를 출간함으로써 엄청난 파문을 일으킵니다. 이 책이 저 말도 안되는 주장에 합리적인 반론을 제기한 것이죠.
우선 저는 1부의 3장을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1,532년 남아메리카 잉카제국과 유럽 스페인 군대가 격돌하는 장면이 매우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전쟁이 마치 머릿속에 그려지듯이 디테일 하게 표현해 냈어요. 스페인군은 잉카 인디언족들을 무참히 제압해 버립니다. 그것도 너무나도 손쉽게 말이죠. 유럽 스페인군대가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의 제목입니다. 그들은 총, 균, 쇠 모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덧붙이자면 문자(글)를 가지고 있었죠. 글로써 잉카제국의 지형이나 그들의 특성, 전쟁을 하는 방식 등 이런 정보들을 미리 다 숙지하고 적진에 들어갑니다.
총, 균, 쇠 독후감
총균쇠 , 칼럼 , 왜세계의절반은굶주리는가
책<총균쇠>의 줄거리와 이를 통한 우리 사회 문제의 시사점
![(A+레포트)[세계문화] 총균쇠 서평](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12/27/data25436057-0001.jpg)
![7년차 '도서관사서'가 정리한 총균쇠 독후감 핵심요약 [총7P]](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12/27/data25433625-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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