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장면 365개를 1권에 담았다《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는 매일 1페이지씩, 365개의 주제를 읽으며 한국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건, 인물, 장소, 유적·유물, 문화, 학문·철학, 명문장 총 일곱 분야의 지식을 다루고...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재밌고 유익하지만,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읽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업무가 바쁘기도 하고 개인 여가생활을 즐기다보면 매일 책을 읽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게다가 몇 일에 한 번씩 책을 읽다 보면 앞에 읽었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책의 흐름이 끊기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럴 염려 없이 하루 몇 시간에서 혹은 몇 분까지, 짧은 시간만으로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로 1페이지씩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 1페이지만 읽으면 한 사건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요일별로 주제가 정리되어 있어 내용을 기억하기 더 쉽다. 이러한 패턴으로 하루 한 장씩 읽다보면 우리의 역사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매일 한 장 씩 읽으며 관련도서도 찾아보고 유적지도 가보고 연계 수업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해 보왔다.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1) 핵심 주제
(1) 하루 한 페이지로 이제 막 배우거나 시작하는 분들에게 한국사 기초의 틀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중 략>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주요 왕에 대한 집권실적과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특히, 영조-이산-정조로 이어지는 왕들의 계보 사이에서 매우 강렬한 인상이 들었다. "사도세자" 풀이하면 슬픔으로 생각되는 세자라는 뜻이다. 그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그 아들 정조.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게 다가왔다.
사도세자는 영조가 41세 때 얻은 귀한 늦둥이 외아들이었고, 글재주와 기술재주가 있어 영조는 첫 돌이 되던 해 최연소 세자 책봉을 할 정도로 파격적인 천재였다. 그러나 학업보다는 무예에 관심이 많았고 지나친 영조의 기대감에 지치면서 차차 영조의 눈밖에 나는 기이한 행태를 보이며 나중에는 뒤주에 갇혀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