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영도 판타지 장편소설『그림자 자국』. 한국의 대표 판타지 소설로 자리잡은 <드래곤 라자>의 출간 10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한 후속작이다. <드래곤 라자>에 등장했던 엘프 이루릴을 주역으로, 전편에서 활약했던 드래곤들의 후손들이 등장한다. 특히 <드래곤 라자>의 주요 인물들이 어떤...
• 작가의 생애
1972년 4월 27일~ 한국의 판타지소설 작가.
1998년 PC통신 하이텔 소설 연재 게시판에서 ‘드래곤 라자’를 연재
이 후 ‘퓨처워커’, ‘폴라리스 랩소디’,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등을 집필. 자기 자신을 ‘타자’라고 표현하는게 특징.
가장 최근작은 ‘피를 마시는 새’이며, ‘그림자 자국’이 가장 최신이지만 ‘드래곤 라자’의 외전격으로 써진 것.
• 저술의도 및 작가의 주장
‘타자’ 이영도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말을 안한다.
네이버 캐스트 인터퓨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가수는 노래하고 화가는 그려야 하듯이, 글쟁이가 자기 세계관을 보이는 방법은 써서 보여드리는 것이겠지요.’ ‘일단 눈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의 그 의미라는 것에 대해서도 타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해석한 분들도 있을테고 그 해석들도 다 정답일 테니까요.’
즉 ‘그림자 자국’에 대한 작가의 저술의도는 알 방도가 없다.
루머로는 ‘드래곤 라자’를 양장본으로 새로 개정하려 하는데, 추가시킬 외전을 하나 써달라고 하니 책 한권 분량이 나와서 그것을 그냥 책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