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의 저자인 새뮤얼 노아 크레이머는 그런 수메르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으로서 이 책에 자기 필생의 연구 결과들을 담았다. 그의 방대한 연구 자료와 사료 분석, 친절한 해설은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다가온다. 진지하지만 쉽고 명쾌한 크레이머 교수의 안내를 따라...
본문
평상시 일반 사람들은 수메르라는 나라와 문명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는 못하다. 그리하여 이 책에서는 ‘인류 역사상 최초 39가지’라는 제목으로 흥미를 끌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최초’라는 단어이다. 인류는 역사적으로 문화의 발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예를 들면, 가장 먼저 꽃 핀 문명인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 황하 문명 등의 고대 4대 문명을 예로 들수 있다. 이 책에서 ‘최초’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는 문명의 진화, 크게는 새로운 문명의 발생을 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