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그마 현상
6시그마 원리는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업종에 적용된다.
그래서 이것은 단순히 제조공정에만 국한되지 않고, 엔지니어링과 제품설계 금융상품에서 신용카드 서비스 및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 까지 모든 서비스프로세스에도 적용된다. 제품과 서비스의 설계과정에서 발생하는 ‘변동’을 줄임으로써 기대하지 않았던 수익성을 증대 시키는 성과를 거둔다. 6시그마는 나쁜 습관을 버리게 하고, 관료주의의 껍질을 벗게 하며, 고객만족을 위하여 종업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제품생산 및 서비스 속도가 느리면 사람들은 더 짧은 시간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보다 능률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시스템을 발견하면 상사들에게 보고하여 운영방식을 재검토하도록 촉구한다. 6시그마는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해답을 얻을 때까지 계속해서 어려운 질문들을 던진다. 모든 프로세스와 숫자, 그리고 최종 제품을 창출하는 모든 단계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질문을 퍼붓는다.
사실상 조직은 가치 있는 것을 측정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측정치 또는 측정기준은 모든 수치와 활동들에 대해 의미를 갖게 한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은 바꿀 수 없다. 6시그마의 토대는 측정기준을 사용하여 조직의 모든 행위에 대한 성공여부를 판단한다. 열정적인 웅변, 화려한 포스터, 그리고 상부의 지시와 같은 것들은 양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다. 프로세스에 대한 변화를 측정하지 않고 서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6시그마는 수익성을 창출하도록 구체적이고 계량적인 질문을 유도하는 과정이다.
1. 왜 6시그마인가?
6시그마의 목적은 품질을 6시그마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다.
향상된 품질과 능률이 6시그마의 직접적인 부산물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수익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은 이익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6시그마를 도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