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내용은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편역한 것으로 보인다.
사랑에 대하여 많은 종류의 사랑이 존재하고 그 것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게 만든다.
우리말 사랑은 한자어 사량(思量) 즉 많이 배려해주고 생각해 주는 게 아닌가 느껴진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은 아가페적 사랑으로서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의 감정은 두 가지로 나눈다면 사랑과 두려움이다. 사랑은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일 것이다.
찬송가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라는 가사를 보면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언제나 온유하고,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고,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성내지 아니하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으로서 영원히 변함없는 것으로 나온다.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든다. 행동으로서 보여 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말은 최후로 하는 것으로서 사랑이라는 행동을 하고 차라리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말로서 사랑한다고 해 놓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보다 백배나 더 좋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