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리 동물원』은 테네시 윌리엄스의 초기 작품에 속하는 작품이다. 윌리엄스의 출세작인 이 책은 그 나름의 독특한 내적 미를 지니고 있지만, 한마디로 말해서 슬픈 이야기다. 우리들의 가슴을 무섭게 짓누르는 슬픔이 아니라 마치 봄비가 꽃잎을 살포시 적시듯이 가슴에 스며드는 아련한 슬픔의 이야...
윌리엄스 테네시의 "유리 동물원"을 읽고…
"유리 동물원"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이상의 깊은 갈등을 다룬 희곡으로, 작품 속에는 감정적인 충돌과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고뇌가 묘사되어 있다.
① 작품의 내용 중에 내가 공감이 될 만한 포인트나 또는 공감이 될 만한 등장인물들의 말이나 행동 등은 무엇이 있었는지?
작품을 읽으며 가장 공감이 되었던 포인트는 로라의 내성적인 성격이었다. 로라는 사회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자신의 세계에 갇혀 살아간다.
"유리 동물원"은 테네시 윌리엄스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1930년대 경 제작되었으며, 그 당시의 미국 사회와 인간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고전적인 작품입니다. 작품의 소재는 작가의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착안되었습니다. 작가가 어릴 적 에는 가족과 이웃들이 그의 형제를 만지면서 생긴 성인들의 차이점을 알기 위 해 항상 그를 상대로 비교하였습니다. 이것이 작가에게 심리적인 상처를 주었습니다. "유리 동물원"의 주인공인 로라와 톰도 비슷한 심리적인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 로라는 사회성이 부족하고 자신감이 없으며, 톰은 가족의 짐이 되어버린 것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의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Tennessee Williams)의 <유리동물원(The Glass Menagerie)>은 작가의 자전적인 작품이다. 1945년에 초연되었고,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세 가족의 환상과 희망, 절망을 담고 있다. 아들 톰이 과거를 돌아보는 해설자로서 극을 이끌어나가는 구조이며 테네시 윌리엄스가 직접 ‘추억의 극’이라고 표현한 만큼 전체적으로 서정적이고 회상 특유의 아련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이렇게 환상적이면서도 지독히 현실적인 <유리동물원>의 시대적 배경, 정교하고도 세밀한 캐릭터들과 작품의 특징을 다루고 오늘날과의 접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1930년대 미국과 <유리동물원>
<유리동물원>의 공간적 배경은 윙필드 가의 집안으로 고정되어 있다. 단지 해설자인 톰의 대사를 통해서만 외부적 상황을 알 수 있을 뿐이다. 때문에 미시적으로만 바라본다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각자의 현실도피에 빠져 갈등하는 가족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에 대한 첫인상은 그다지 밝은 분위기는 아니였다. 그리고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의 다툼이 극을 어둡게 만드는 것 같았다. 아만다, 톰, 로라 세 식구의 입장에서 볼때는 미래가 불분명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있으며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신뢰를 하고있지 않고 불만이 있다. 아만다는 과거의 자신의 모습에 그리워하며 로라 또한 과거 잘나가던 자신의 처녀시절과 같이 여러 남자들중 우수한 한사람을 골라 결혼을 하길 바라지만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지금과 같이 남편이 떠나간 상황을 바라진 않는다. 톰은 시인이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돈벌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밖에 없자 어쩔수 없이 어머니의 등살에 못이겨 하기싫은 신발 창고 일을 계속한다. 언젠가 창고와 집을 떠나 시인이 되기를 꿈꾸는 청년이다. 로라는 다리를 저는 장애 때문에 성격이 매우 내성적이고 얌전하다. 남들에게 먼저 다가갈줄 모르고 심지어 그런성격 때문에 얼마 나가지도 않고 실업대학교를 그만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