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짜 재테크’ 말고 ‘진짜 재테크’가 온다!
1천만 원이라는 돈은 어찌 보면 큰돈이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쓸 곳이 마땅치 않은 애매한 액수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돈을 불리려면, 재테크에 활용하려고 하면 이 1천만 원은 필요충분조건의 종잣돈이라는 점이다. 1천만 원으로는...
재테크 책을 읽어보면 다들 종잣돈을 모으라고 말한다. 종잣돈을 모은 후에는 무엇을 해야하나?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해주는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일단 절약해 종잣돈을 모으라고 한다. 그 후에 내용은 주식과 펀드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이론적인 부분은 얼추 알겠지만,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하는지,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이 책은 1천만 원의 종잣돈을 모은 후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면서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을 먼저 알려준다. 투자란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자금을 대거나 정성을 쏟는 것을 말한다. 투기는 기회를 엿보아 큰 이익을 보려는 것. 불확실한 이익을 예상하여 행하는 사행적 행위라고 한다. 사행은 ‘요행을 바라는 행위’다. 저자는 우리가 하는 주식은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투기’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