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권으로 읽는 데일카네기』는 그의 저서인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행복론> 중에서 323편의 유용한 에피소드만을 선별하여 엮은 책이다. 카네기의 사상이 집약된 이 한권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본문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들어가기에 앞서서>
이 작가의 저서들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매우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미리 밝혀두는 바이다. 그는 자기개발이라는 분야가 전무하던 시절 다양한 사례와 통계학적인 방법을 통하여, 성공하는 사람들 사이의 공통점과 경향 등을 파악하려 했던 최초의 인물이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나 ‘공병호 박사’의 원조 격으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원전은 항상 무엇인가 다르다. 우리가 앞선 기술과 새로운 이론에 불구하고 늘 정신분석학에서는 ‘프로이드’와 ‘융’을 떠올리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들은 무엇인가 달랐고, 최초라서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오리진]을 가지고 있었다. 솔직히 요즘에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자기개발서들은 다 이 작가의 아류작처럼 보여서 필자를 안타깝게 할 뿐이다. 따라서 필자는 감히 자기개발서를 택한다면 이 작가의 책부터 읽어 볼 것을 권한다. 그렇지 않고서 섣불리 자기개발서를 읽는다면 그것은 그저 공허한 외침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의 저서는 거의 사례와 자신의 연구과정에서 경험했던 경험 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에 읽기 쉬울뿐더러 강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반복적으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 때문에 요약본으로 읽는 것보다는 직접 손에 쥐고 완독할 것을 권하는 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요약본 내지는 독후감을 쓰게 된 이유는 2가지이다. 첫째, 시간에 쫓겨 모든 사례를 읽지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둘째, 이 계기를 통하여 사람들이 <데일 카네기>에 대해서 바로 알고, 자기개발 분야에 대해서 바로 아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얼마 전 서점에 갔을 때 <데일 카네기> 전문 코너가 들어선 것을 보고 필자는 우리나라에서도 [자기개발 분야]에 대해서 하나의 학문이나 문화적 흐름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생각을 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에게도 <데일 카네기>에 대해서, 자기개발이란 분야에 대해서 바른 시각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필자가 선택한 책은 <데일 카네기>의 저서가 한권으로 묶인 저가형 저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