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비밀의 정원》 한국어판 출간 5주년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출간!컬러링북이라는 말이 생소하던 2014년에 등장한 《비밀의 정원》은 전 세계 1300만, 우리나라 155만 독자가 선택할 만큼 놀라운 기세로 컬러링북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컬러링북의 대명사이자, 새로운 취미를 탄생하게 한 책으로, 2014년...
정원을 살펴보면 어느 나라를 가던지 그 나라 특색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를 발견할 수 있다. 또 누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었는지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이 나올 수 있다. 유럽의 아름다운 정원을 담은 동화책 ‘비밀의 정원’ 은 정원의 주인인 미랑돌 백작의 사랑으로 만들어졌다. 정원의 주인인 미랑돌 백작은 행진하던 중 만나게 된 마르그리트 드 라 리비에르를 사랑하게 되어 그녀 또한 자신을 사랑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원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책의 묘미는 인도의 타지마할처럼 사랑으로 지어진 정원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그림을 통해 표현한 점이다.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황제가 왕비를 추모하여 22년 동안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며 무덤을 지었다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미랑돌 백작은 마르그리트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정원을 지은 당시 여인을 위해 정원에 비밀의 선물을 숨겨놓는다. 바로 은으로 만들어진 데이지 꽃과 도마뱀이 그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