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매 천재가 된 홍 대리』에서 평범한 월급쟁이 홍 대리가 부동산경매에 도전해 성공하는 모습을 통해서, 누구나 도전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부동산경매의 ‘경’자도 모르던 주인공 홍 대리가 경매에 도전해가는 과정을 소설처럼 가볍게 읽다보면, 부동산경매에 필요한 기초 이론과 실전...
경매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나서 – 임장과 강제집행
요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경매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구성은 소설 형식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결혼을 앞둔 홍경택(홍대리)이 신혼집을 장만하기 위해 경매에 입문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약혼자인 수연이 경매를 시작하는 경택에게 경매를 하지 말 것을 강요하는데, 그 때 경택은 수연이 어렸을 때 강제집행 때문에 집에서 쫓겨난 상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경택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경매활동을 하는데, 이를 통하여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얼마든지 경매를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경매 수업 및 스터디를 하는 과정을 통하여 중요한 내용을 선생님(야생화님)이 가르쳐주는 상황으로 묘사하여 지식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고, 무엇보다 경매절차에 임함에 있어서 강제집행을 하지 않고 명도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사람 사는 세상의 철학적 문제도 함께 다루어주어셔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