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톨릭 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가톨릭 사상 북리뷰 도서목록을 보는 순간 죄다 가톨릭에 관한 내용의 책인 듯 하여 약간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그 많은 책들 중에 가장 익숙한 이름의 책 제목이 있었는데, 바로 이번 북리뷰 도서로 선정하게 된 “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마더 테레사” 이다. 테레사 수녀는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음 직한 유명하신 수녀님이다. 유명하다는 말은 그만큼 테레사 수녀의 명성도는 높으며 누구든지 이분에 대해서는 좋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다양한 방면에서 수녀님을 인정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무엇보다 다른 책들 보다 짧은 분량으로 테레사 수녀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테레사 수녀의 일생, 그 일대기 중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이야기나 감동적인 사연들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솔직히 테레사수녀... 자주 영상매체나 인터넷으로 가끔씩 접해봐서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테레사수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아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이 책을 읽고나서, 이때동안 이렇게 대단하신 테레사 수녀에 대해 아는 사실이 없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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