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에서는 직장인 디지털 노마드의 요건과 능력 있는 직장인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이 책에서는 ‘DISC행동유형 모델’과 좀 더 심층적인 ‘에니어그램’을 통해서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협업할 수 있는 행동 방식을 살펴본다.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상처를 덜 주고 덜...
‘디지털노마드’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말이다. 최근에 출간하는 자기계발서에 많이 등장하는 말이기도 하다. 꿈이 아니라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단어다. 노마드는 유목민에서 유래했고 단어에 디지털이 합쳐지며 어디서든 디지털기계만 갖고 움직인다면 그 자리가 곧 직장으로써 역할을 하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거기에 직장인까지 붙었으니, 일종의 프리랜서인줄 알았던 디지털노마드가, 형태는 직장인이라는 것을 표현한다. 직장인인데 프리랜서처럼 일을 한다고? 특정한 직무에만 국한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필자는 여러 직무에 대해 적용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수십가지 직업군을 나열했다. 디지털노마드를 떠올려보면 한손에 노트북을 들고 한손에 비행기 티켓을 들고 공항으로 떠난다. 도착한 휴양지에는 바로 앞에 파도가 넘실대며, 뒤로는 석양이 보인다. 그곳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작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저녁엔 야경을 즐기면서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