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존의 메모는 회의내용이나 전화 메시지를 기록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이 책에서는 그런 낡은 형태의 메모 기술에 관한 언급은 최소한으로 줄였으며, 그 대신 창조적인 메모 기술이나 메모 활용법에 가능한 한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메모 기술인데도 업무에 당장 활용할...
우리는 정말로 복잡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삶의 여유로움을 느낄 틈도 없이 하루에도 수백, 수천 개 이상의 새로운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수많은 자료와 가공되지 않은 정보 사이에서 헤맬 때가 너무나도 많다. 언제나 머릿속은 복잡하고 늘 정리가 안 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빠르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알차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메모 하나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람이 바뀔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기억은 불완전하다. 심지어 책에서는 가장 믿지 못할 메모 도구로 ‘두뇌’를 꼽고 있다. 기억력이 저하 될 뿐만 아니라 잘못된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여 착각이 많기 때문에 두뇌의 기억을 믿을 수 없다. 이처럼 두뇌에 기억해 놓은 정보는 잠깐 머물다 금방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메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