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연수 김중혁 대꾸 에세이 『대책 없이 해피엔딩』. 이 책은 <밤은 노래한다>, <세계의 끝 여자친구>의 저자 김연수와 <펭귄뉴스>, <악기들의 도서관>의 저자 김중혁이 2009년 영화잡지 <씨네21>에서 1년에 걸쳐서 번갈아 쓴 영화관람기다. 솔직하고 위트있는 글들이 영화와...
우선 이 책은 초등학교 때부터의 친구인 소설가 김연수 작가님과 김중혁 작가님이 공동으로 쓰신 영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적어 놓은 책이다. 복잡한 줄거리 소개와 복잡한 등장인물 관계 설명, 온갖 심오한 영화의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기존의 영화 평론과는 달리 이 책은 작가들의 영화에 대한 자유분방한 생각을 실어 놓아서 내가 봤던 영화에 대해서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호기심을 가지면서 이 책을 읽어 나갔다. 그리고 그들은 뭔가 심오한 영화의 의미에 치중하기 보다는 정말 부담감 없이 보는 관객의 입장으로 영화를 볼 때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들을 써 놓아서 내가 모르는 영화가 나와도 그들의 글로 인해 시간이 있을 때 그 영화를 한번 보고 싶은 느낌을 들게 하였다. 또한 내가 이미 봤던 영화들인 「쌍화점」, 「슬럼독 밀리어네어」,「마더」 등에 대한 글도 실려 있었는데 항상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평론 같은 걸 보면 굳이 이렇게 까지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 같기도 한 생각들이 많이 쓰여져 있는데 이 책의 경우에는 쉽게 쓰여져 있어 더욱더 공감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
우선 이 책은 초등학교 때부터의 친구인 소설가 김연수 작가님과 김중혁 작가님이 공동으로 쓰신 영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적어 놓은 책이다. 복잡한 줄거리 소개와 복잡한 등장인물 관계 설명, 온갖 심오한 영화의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기존의 영화 평론과는 달리 이 책은 작가들의 영화에 대한 자유분방한 생각을 실어 놓아서 내가 봤던 영화에 대해서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호기심을 가지면서 이 책을 읽어 나갔다. 그리고 그들은 뭔가 심오한 영화의 의미에 치중하기 보다는 정말 부담감 없이 보는 관객의 입장으로 영화를 볼 때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들을 써 놓아서 내가 모르는 영화가 나와도 그들의 글로 인해 시간이 있을 때 그 영화를 한번 보고 싶은 느낌을 들게 하였다. 또한 내가 이미 봤던 영화들인 「쌍화점」, 「슬럼독 밀리어네어」,「마더」 등에 대한 글도 실려 있었는데 항상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평론 같은 걸 보면 굳이 이렇게 까지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 같기도 한 생각들이 많이 쓰여져 있는데 이 책의 경우에는 쉽게 쓰여져 있어 더욱더 공감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
<중 략>
다음으로 세 번째 작품은 바로 「똥파리」이다. 감독이 배우까지 맡은 영화로 워낭소리와 더불어 대표적으로 유명한 독립영화이다. 여기서 작가님이 설명하고자 하시는 점은 바로 욕에 관한 것이였다. 주인공들이 욕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욕을 하는 이유는 화가 났기 때문이 아니라, 분노로 가득 찼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바로 욕을 해서 내가 약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너무 약해서, 너무 외로워서, 너무 힘들어서 욕을 하는 것이다. 작가님은 욕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욕도 문화의 일부분이고 표현의 방법이지만, 문제는 쓰는 방법이라고 주장하셨다.
대책 없이 해피엔딩 감상문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