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와주는 『습관의 감옥』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한때 자신의 삶을 옥죄는 ‘문제들’에 갇혀 있었다. 유명 작곡가인 폴 윌리엄스는 심각한 알코올과 코카인 중독에 빠져 정신발작을 겪고, 치료를 받은 후 25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 맑은 정신으로 삶을 꾸려가고 있다. 그의 동료인 트레이시...
극작가인 또 다른 공동 저자인 트레이시 잭슨은 알콜, 약물 중독자는 아니다. 그녀는 공황장애, 강박증을 앓고 있다. 부모님이 4살 때 이혼하고 유년기에 고립된 생활을 했다. 20대 초반에 폴의 음악을 주로 들었다. 중독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폴을 계속 지켜보고 격려했으며, 다양한 심리치료법을 접해 왔다. 저서로는 <돌밭과 핫플레이스 사이에 갇혀>가 있다.
두 명의 저자를 보면서 알콜과 약물 중독 그리고 생활 속에서의 나쁜 습관들의 심각성을 보게 되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역할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나쁜 습관을 가지게 되는 것만으로 저 사람은 나쁠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면 안 된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