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을 바꾸려면, 지금 당장 독서법부터 바꿔라!선호하는 혁신적인 독서법이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완벽한 독서법이 아니다. 가장 완벽한 독서법은 오직 자기 자신이 들고 있을 뿐이다. 빌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더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고 말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의...
이 책의 처음 생각은 “아직 결혼도 안한 20대의 남자가 아무리 책을 많이 읽었기로서니 이런 책을 쓸만한정도의 통찰력이 있을까?” 였다. 책을 읽어 내려가는 내내, 지난달 읽었던 “내 인생의 기적은 한권의 책에서 시작 되었다.”의 저자처럼 수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돌연 그만두고 몇년간 몇천권의 책을 읽어 내려간 성숙한 남자의 통찰력이나 깊이는 보이지 않았다. 다만 책을 읽어야하고 이게 얼마나 좋은데 이걸 “열정”이라는 단어로밖에 설명 못하고 안절부절 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하지만 독서법에 관한 모든 책들이 이야기하듯, 그리고 저자가 책의 뒷편에서 이야기하듯, 이 책도 존재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책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는 것과 지금 당장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고, 우리 선조들로부터 내려오던 책 읽는 전통을 되살리자는 내용이었다.
화자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도 이 책에 실망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사실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