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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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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독후감
229
책소개 『오래된 미래』는 1992년 발간 이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바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서구세계와는 너무나도 다른 가치로 살아가는 라다크 마을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전통에 관하여는 1975년 언어학자인 저자가 라다크 방언의 연구를 위해 라다크 마을을 방문하여,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를 읽고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를 읽고
    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요즘 책같이 두꺼운 하드보드지 표지에 잘 코팅되어진 책이 아닌 표지는 얇고 요즘 잘 사용하지 않는 누런 재생종이로 된 속지와 오래된 미래라는 아이러니한 과거를 상징하는 오래된 이란 단어와 미래라는 단어라니... 책을 넘기기 전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과연 이것인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지만 그 의미는 짐작이 갔다. 이른바 개발되었다고 하는 현재를 부정하고 옛 것을, 고유의 것을 지키는 게 진정한 미래라는 뜻일 것 같았다. 내 짐작이 맞았다. 이 책은 스웨덴의 학자인 헬레나가 라다크의 현지를 체험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쓴 글을 집필한 것으로 내용은 라다크라는 고원의 작은 도시를 알려주고, 그곳이 개발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독후감/창작| 2010.09.11| 2 페이지| 1,000원| 조회(603)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이후의 글은 책 내용, 진하게 표시된 부분은 필자의 생각이다.) - 라다크 사람들의 생활은 계절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아마 지구상에 살고 있는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그럴 것이다. 여름에는 뜨거운 햇볕으로 더위에 시달리고 8개월가량 계속되는 겨울에는 영하 40도 밑으로 떨어지는 추위 때문에 꽁꽁 얼어붙는다. 정말이지 너무나 혹독한 기후다. 황량한 계곡사이로는 회오리바람이 몰아치고, 비는 내리는 일이 거의 없어 그 존재조차 모를 정도이다. - 이 부분을 읽기 시작했을 때에, 나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궁금증에 부딪혔다. 하지만 그 궁금증이 무엇인지 알기까지는 채 몇 분이 걸리지 않았다. 저자가 나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 왜 이 사람들은 언제나 웃고 있는 걸까? 이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들에게 그토록 적대적이고 혹독한 환경 속에서 그렇게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걸까? - 계속해서 라다크 사람들의 생활을 살펴보면서, 마치 한 편의 동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와 동시에 이러한 삶이 과연 가능한가?, 자본주의와 산업화에 찌들어 있는 우리네의 모습을 라다크 사람들과 같이 바꿀 수는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점이 생겨났다. 이는 『작은 풍요』를 읽었을 때와 같은 느낌이었다. - 나는 라다크 사람들이 어떻게 그토록 까다로운 환경 속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검약’이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서구에서 이 ‘검약’이라는 말은 대개 자물쇠가 채워진 음식 창고를 지키는 나이든
    독후감/창작| 2010.08.16| 4 페이지| 1,500원| 조회(94)
  • 오래된미래를 읽고나서
    오래된미래를 읽고나서
    ‘ 오래된 미래’ 라는 책을 읽으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는 바로 서점에 가서 책을 구입했다. 처음에는 책제목이 참 모순적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읽어가면서 제목의 의미가 선명해 진다. 이 책은 라다크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묘사한 책으로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개발에 따른 부정적인 의미를 일깨워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세부분으로 나뉘어 구성되어있다. 1부에는 라다크 사람들의 전통생활방식을 묘사한글이고 , 2부에서는 라다크 사람들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이 변화해가는 모습을 묘사했다. 3부에는 라다크 사람들의 미래 모습에 대하여 설명해 놓았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라다크사람들의 전통을 고수 해나가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현재 나는 개발이 많이 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불편함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나는 개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개발은 진보, 수준 높은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개발하는 것이 그다지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것이 라다크 사람들이 살아가는 법이다. 라다크사람들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의식주 모두를 자신들이 만들어서 사용한다. 옷, 음식, 집 등 모든 것을 자연에서 구해서 필요한 만큼 만들어 쓴다. 예전 라다크사람들은 자신들이 발달되지 않는 문명에서 산다고 할지라도 그것에 대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문명화된 나라에 사는 선진국사람들 보다도 GNH(국민행복지수)가 더 높았다. 예전부터 생각해 왔던 것인데 나라의 개발정도와 국민의 행복지수는 반비례하는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10.07.12| 2 페이지| 1,000원| 조회(317)
  • 오래된미래,독후감,도시경제학
    오래된미래,독후감,도시경제학
    Ⅰ. 책을 읽기전에.. 오래된 미래라는 책은 사실 처음 들어 보았다. 학교 도서관에서 대출을 하고나서 인터넷으로 잠시 검색을 해보고나서야 이 책이 고전이라는 이야기를 들을정도로 유명한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는 라다크지역 사람들의 삶이 현대화와 글로벌화라는 이름하에 행하여 지는 개발의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제목이 무언가 역설적인 느낌을 주는 오래된 미래가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쉽게 가늠하기는 힘들었다. 또한 서문은 조금 접근하기 어려운 느낌이 들었지만 점점 읽어 내려가면서 부터는 책을 놓기가 쉽지 않았다. ● 작가에 대하여.. 헬레나 노르베리-호지(Helena Norberg Hodge, 1946년 -)는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이자 에코페미니스트이며 에콜로지 및 문화를 위한 국제 협회(ISEC)의 발기인이자 대표이다. 본래 스웨덴과 영국의 런던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수학하던 학생이었던 헬레나 노르베리-호지는, 1970년대 중반, 자신의 학위 논문을 위해 인도 북부에 위치한 라다크를 방문했다. 그는 논문을 위해 꾸준히 라다크와 외부를 드나드는 과정에서, 라다크의 문화와 철학에 매료되었다. 그러나 서구 문명의 유입 과정에서 라다크의 전통 문화와 가치관이 붕괴되는 것을 목격하고, 현대 산업사회를 비판하는 강연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는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Ancient Futures: Learning from Ladakh)》라는 저서로 유명하며 이 책은 3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1986년 대안적 노벨상이라 불리는 바른 생활 상(Right Livelihood Award)를 받았으며 현재 에콜로지 및 문화를 위한 국제협회의 대표로서 생태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60명의 사회 활동가, 경제학자, 연구원, 작가들이 경제적 세계화에 관한 활동과 연구를 개최하는 세계화에 관한 국제 포럼(IFG)의 공동 발기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독후감/창작| 2010.06.28| 5 페이지| 1,500원| 조회(385)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를 읽고 - 오래된 행복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를 읽고 - 오래된 행복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는 1년 전 내가 군 생활을 할 때 한번 접했던 책이다. 대학생이 꼭 읽어야 할 책 목록에 어김없이 들어 있는 이 책은 내 기억 속에서 솔직히 조금은 지루하다고 느껴졌던 책이다. 무분별한 세계화와 그 속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관한 이야기는 어릴 적부터 자주 들어왔던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이었을까? 처음 책을 읽을 당시는 그저 식상한 이야기를 하는 책으로만 느껴졌고, 큰 감흥 없이 읽고 넘겼었다. 이번 학기 문화 인류학의 이해라는 수업을 통해서 인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채운 이 후, 비록 과제 때문이긴 하지만 다시 한 번 ‘오래된 미래’를 접하게 되었다. 두 번째 읽는 동안에 나는 예전에 읽을 때보다 훨씬 꼼꼼하게 읽으려고 노력을 했고 그 때문에 끝까지 책을 읽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이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이 책을 좀 더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을까 하여 도서관에서 여러 가지 책들을 살펴보던 중 동일한 작가의 ‘허울뿐인 세계화’, ‘모든 것은 땅으로부터’라는 책을 살펴보게 되었다. 조금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 책의 작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꾸준하게 ‘세계화’에 대해서, 특히 이러한 것들이 제 3세계의 문명을 얼마나 파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작가는 책 속에서 ‘개발’, ‘현대화’, ‘서구화’, ‘산업화’, ‘세계화’를 모두 비슷한 맥락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우선 이 책의 핵심 화두라고 할 수 있는 현대화와 세계화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하게 느낌은 오지만 명확한 개념을 알기위해서 사전을 찾아보았다.
    독후감/창작| 2010.06.26| 12 페이지| 1,500원| 조회(220)
  • 오래된미래 감상문
    오래된미래 감상문
    호지가 라다크에서 경험한 그 곳의 문화와 정서, 생활양식들이 현대화의 물결이라는 외부 문화가 라다크를 덮치면서 그에 따른 현상과 대응방안들을 정리한 책이 오래된 미래다. 책은 전통에 관하여, 변화에 대하여, 미래를 향하여 3부분으로 나누어져서 라다크의 사회를 바라보고 있다. 책의 처음 부분에 나오는 “국내총생산 대신 국내총행복이라는 개념을 우리의 경제와 사회적 안녕의 척도로 사용한다면 이 세계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문구는 이 책이 의도하는 사회에 대한 방향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현대사회의 국내총생산이라는 지표가 국민의 행복을 나타내주는 조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내총생산이라는 지표에서 본다면 경제적으로 0에 가깝다는 부탄의 국왕이 언급한 말이기도 하다. 라다크는 인도의 한 지역으로서 티베트와 파키스탄을 접경하고 있는 지역이다. 상대적으로 고산지대가 많고 척박한 지역으로 불교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이다. 라다크 사람들은 자급자족과 공존을 중시한다. ‘공존’이라는 단어는 물론 이웃사이의 공존이라는 말이기도 하겠지만 생태계와의 공존도 포함한다. 그들에게 주어진 환경을 슬기롭게 이용할 줄 알며 주어진 것에 행복할 줄 안다. 라다크의 미덕은 화를 내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설령 흔이 말하는 죽을 죄를 지었다 하더라고 화를 내는 것이 더 큰 악이라고 생각한다. 화를 내지 않는 것은 참는 다는 것이 아니다.
    독후감/창작| 2010.06.08| 2 페이지| 1,000원| 조회(489)
  • A+독후감-오래된 미래(헬레나노르베리호지)
    A+독후감-오래된 미래(헬레나노르베리호지)
    <독후감중간부분> 그렇다면 현재 개발도상국이라 불리는 많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의 국가들에게도 이러한 과정은 경제 개발의 당연한 수순으로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과정으로만 볼 것인가? 물론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해답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당연히 선진국의 시장 확대 논리와 저개발국의 일부 권력층의 이익을 위한 기존 경제 개발 모델의 수정일 것이다. 또한 서구의 도시 취향의 소비자가 되도록 하고 있는 교육도 책임을 같이 나누어야 할 것이다. 지식을 확장시키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교육’의 본래 취지가 라다크의 개발 과정에서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다. 서구형으로 짜여진 일률적인 지식 교육은 사람들을 자신의 문화와 자연에서 분리시키고 산업형, 도시형 인간으로 양성하는 방향으로 나타난 것이다. 즉 특정한 자연환경과 특정한 문화권의 상황이 모두 제거된 채 한 종류의 지식만이 전세계에 똑같이 적용되어 본질적으로는 실제적인 생활의 맥락과 동떨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교육은 저자가 말하는 ‘오래된 교육’에서 그 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교육이란 자연에 바탕을 둔 오래된 문화에서 의미
    독후감/창작| 2010.05.13| 4 페이지| 1,500원| 조회(287)
  • 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래
    1.전통적인 라다크에 대해서 라다크의 수도는 ‘레’라고 일컫는다 .저자가 계곡의 비탈길을 따라 푸른 고원과 그것을 둘러싼 산봉우리로부터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신비로움에 휩싸인 상태의 느낌이 표현된다. 이러한 황량한 곳에서 과연 라다크 사람들이 어떻게 무리를 지으면서 전기와 수도,통신 등 현대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것들 없이도 어떻게 살아왔는지 궁금해 하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실마리를 풀어가면서 알아가는 저자의 느낌을 볼 수 있다. 라다크는 라다그스라는 티베트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뜻은 산길의 땅이라고 산맥들에 둘러싸인 고원지대이다. 라다크는 종종 리틀 티베트라고도 한다. 예술, 건축, 의술, 음악 등 모든 분야에서 티베트의 영향이 두루 나타나있다. 이들의 종교는 기원전 200년경 인도에서 전래된 불교를 믿다가 현재는 달라이라마 정신적 지도 아래 티베트 대승불교가 대표하고 있다. 라다크 사람들의 생활은 계절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여름에는 뜨거운 햇볕으로 더위에 시달리고 8개월가량 계속되는 겨울에는 영하 40도까지 떨어진다. 라다크 3.느낌점 인류는 태생부터 본연의 욕구를 지니고 태어났다. 의식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을 주된 관점으로 여러 생산활동을 하며 살아왔다. 인류가 지속적으로 자신의 환경속에서 고유의 문화들을 축적하며 다양한 범주들을 창조했고 소박하고 가난하지만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하나되어 공생공존 해왔다. 저자가 비판적으로 말했던 것은 결코 과학진부와 기술혁명들이 인류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주었지만 예측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라다크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 저변에 일어나고 나고있다. 그러한 악순환 되는 문제점들을 그냥 방치해 둔다는 것을 꿰뚫어 보았기에 다시 회생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다. 물질의 풍요가 라다크 사람들의 경제적 구조를 개선시켰다. 무엇보다 자급자족 사회 때의 행해졌던 두레와 품앗이처럼 공동체간의 융화가 자본사회의 흐름에 묻혀져간다는 것을 봤을 때 3자입장에서도 안타까웠다. 정말 획기적이었던 것은 이렇게 라다크도 여느 개발도상국처럼 경제흐름에
    독후감/창작| 2010.05.09| 3 페이지| 1,000원| 조회(66)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제목으로부터 무슨 오래된 미래가 있지? 라다크는 어딜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라다크는 인도-히말라야지역에 있지만 문화적으론 티베트에 속하는 카슈미르 동쪽지역이다. 이 곳은 마치 우리들이 꿈꾸던 유토피아 같은 느낌으로 서술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0.05.07| 1 페이지| 1,000원| 조회(405)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1975년 체왕 팔조르라는 사람은 라다크 마을을 소개하며 `여기는 가난 같은 건 없어요.’라 고 말했다. 8년 뒤인 1983년 그는 서구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들이 우리 라다크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우린 너무나 가난해요.’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져 이미 이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오래된 미래>는 작은 티베트라 불리는 라다크에서의 현지 체험을 토대로 한다. 1975년 언어학자로서 라다크의 토속 언어를 연구하기 위해 이곳에 온 저자는 그들의 삶 속 깊이 배어든 생태학적 지혜와 공동체 중심의 세계관에 매료된다. 그리고 이후 16년을 그곳에 머물며 라다크 사람들과 더불어 생활한다. 그들은 진흙으로 빚은 벽돌로 집을 짓고, 직접 농사지은 보리와 통밀을 주식으로 하였으며, 산에서 기른 염소나 야크의 젖으로 버터를 만들었다. 또한 사람들은 누구나 동물의 털로 실을 짓고 옷을 만들 줄 알았다. 이렇게 의식주를 위해 필요한 것들은 모두 주변에서 얻을 수 있었기에 화폐를 쓰는 일은 거의 없었다. 기운 옷을 또 기워 입고, 동물의 똥을 주워 땔감을 하면서도 그들은 자신들이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니, `가난`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독후감/창작| 2010.04.16| 4 페이지| 1,000원| 조회(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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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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