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길에서 길을 구하다’, ‘공동체는 탁월한 개인보다 언제나 지혜롭다’, ‘주민이 질서를 정하고 행정은 따른다’, ‘더불어 사는 관계능력이 그 사람의 품격이자 인격이다’, ‘강의원이 사랑한 광주 그리고 광산’, ‘강위원의 대한민국 그리고 통일’, ‘강위원이 만난 사람들’ 이렇게 총 7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나는 책에 집중을 잘하지 못하는 편인데 이 책은 글이 계속 이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소주제별로 조금씩 나누어져있고, 이야기하듯 풀어져있어서 읽기가 편했다. 그리고 책의 저자가 내가 실습을 기관과 함께 연계하여 실습을 진행했던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의 관장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더욱 관심 있게 읽게 되었다.
책을 읽다보니 공감되거나 인상 깊은 말들이 있었다. 그 말들을 몇 가지 소개하자면 첫 번째로 “어르신을 단순히......<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