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드라마 <미생>의 열혈직원 안영이의 실사판 주인공
김은주 대표의 뜨거운 도전과 용기
<하이힐 신고 납품하던 김 과장은 어떻게 17개 명함 가진 CEO가 됐을까?>
“이 세상에는 3가지 성(sex)이 있습니다. 남성, 여성 그리고 프로페셔널입니다. 어떤 성으로 살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
EMC...
누군가의 경험을 읽는 것은 그 자체로 새로운 지혜를 습득하는 것이다. 경험은 이론과 다르다. 그래서 더욱 생생하다. 그리고 그 생생함 속에서 우리는 이론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특히 어떤 특정 분야에서 평균 이상의 인정을 받은 사람들의 경험은 사실 돈으로도 사기 힘들다. 그런데 그런 경험의 엑기스를 책 한 권의 금액으로 얻을 수 있다는 건 큰 행운다. 개인적으로 어떤 성공담에 있어서 여성을 특정하여 ‘여성 성공담’이라고 칭하는 것을 싫어한다. 남자가 성공한 것에 대해서 ‘남성 성공담’이라고 말하지 않기 때문도 있지만 그것을 떠나서 어떤 성공을 이룬다는 것은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도 “이 세상에는 3가지 성(sex)이 있습니다. 남성, 여성 그리고 프로페셔널입니다. 어떤 성으로 살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처럼 누군가의 성공담은 남자의 성공담도 아니고 여자의 성공담도 아닌 프로페셔널의 성공담일 뿐이다. 그리고 그 프로페셔널의 성공담은 성별의 차이를 넘어서 모두에게 공감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