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밥 아이디어로 대박 신화를 낸 김승호 JFE사 사장의 성공스토리 『김밥 파는 CEO』. 미국 식품유통시장을 정면 돌파하여 무일푼에서 700억 기업체를 키워낸 자랑스런 한국인 김승호의 용기와 도전을 전해준다. 그의 경영이야기가 한 편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이를 통해 부자가 되는 방정식을...
필자는 돈, 성공, 재테크, 주식, 부동산, 자산 같은 단어에 관심이 많다. 관심만 많다고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에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많이 읽었다. 그러던 과정에서 스노우폭스 그룹의 회장인 김승호 회장을 알게 되었다. 내가 김승호 회장을 처음 알게 된 책은 그의 저서인 <돈의 속성>을 읽으면서이다.
돈에는 인격이 있다. 내가 아껴주고 사랑과 관심을 주면 돈은 나에게 모인다. 반대로 내가 돈을 업신여기고 함부로 대한다면 돈 역시 나를 업신여기고 떠나게 된다는 것이다. 돈을 그저 물질, 매매 수단이 아닌 인격체로 보고 관리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가치관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 책 <김밥 파는 CEO>를 읽기 전에는 김승호 회장이 조그마한 어려움만 겪고 사업적 재능으로 인해 승승장구한 사람인 줄 알았다. 다른 책에서는 적혀있지 않았던 그가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빈손으로 미국에 건너가 사업을 하며 여러 번 실패하고, 망하면서 성장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창업을 꿈꾸거나, 혹은 독서를 취미로 삼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제목이 아닐까 싶다. 경제경영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자리잡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또한 창업을 앞두고 있는 혹은 자신의 사업체를 꾸리기 위해 동분서주 열심히 뛰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군가에게 한 번쯤은 추천받았을 법한 유명한 도서이기도 하다. 무엇이 이 책을 유명하게 만들었을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승호 씨는 미국에서 김밥으로 사업에 성공한 사람이다. 직원 10명으로 연매출 180억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게 됨과 함께 유명해졌으며, 미국에서도 미국 본토의 식품시장을 정면으로 돌파한 최초의 동양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생각의 비밀』을 재미있게 신나게 읽고, 파도타기로 저자인 김승호 회장의 『김밥파는 CEO』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에 도서관 나들이 갔다가 챙겨왔어요. 돈 안들이고 재미나게 할 수 있는 취미중 으뜸이 책읽기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에 때 늦은 후회를 하면서 주기적으로 도서관 나들이를 갑니다. 때늦은 후회이지만 백세시대에 앞날은 많고,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라는 말이 있듯이 뒤늦은 출발로 더 부지런히, 열심히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여유가 있어요. 그리고 삶에서 변화를 느끼고 성공한 사람들은 누구나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임을 책을 읽을 때 마다 책 속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신뢰도 꽤 높다는 것을 매 번 새로운 책을 들때마다 느껴요. 그래서 책을 더 가까이, 더 읽고, 수많은 스승들로부터 배워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