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은 제4차 산업혁명을 설명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떤 일자리가 사라지고 또 생겨나는지, 현재 직업 중에 어떤 직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계의 지능화로 생산성이 고도로 향상되면서 산업 구조와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한다....
최근 몇 년 전부터 각종 서적과 매스컴 등 매체를 통해 화두 되었던 4차산업시대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이런 분야에 대해 듣고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명료하게 정의를 내리라 한다면 과연 나는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설계라는 분야가 전문직에 속한 직업이지만 앞으로의 시대의 흐름에 어떻게 변화할 것이고 우리는 앞으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생각 해 볼 여유 없이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나 자신의 미래에 대한 설계는 정작하고 있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무렵 우연히도 회사에서 4차산업과 관련한 창조혁신아카데미로 인해 독서의 기회가 생겨 이 책을 접할 기회가 되었다.
수많은 4차 산업 혁명 분야와 관련된 여러 서적 중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이라는 책을 첫 번째 책으로 고른 이유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미래직업에서 설계라는 이 분야는 과연 어떻게 달라질까? 막연한 호기심과 궁금함으로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나누어 4차산업혁명의 배경과 기술 아이디어와 앞으로 변화할 미래와 일자리,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는 인재와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1장 제4차산업혁명의 충격에서는 인공지능의 놀라운 발전과 능력이 인간을 이기고 있다는 것을 서술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는 2016년 컴퓨터 프로그램인 알파고가 이세돌 바둑 고수를 꺾은 사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 문화와 과학의 대결 등으로 주목을 받으며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나는 그 당시 아직까지는 인공지능보다는 인간의 능력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하였는데 결과는 나의 생각과는 정반대였고 이 결과를 보며 나는 앞으로 미래에 대해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느냐에 대해 아직 확실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