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상치 못한 곳에서 경쟁자가 튀어나오는 시대다. 그 어느 때보다 거대한 변화를 눈앞에 둔 지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가? 4차 산업혁명을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삼고 싶은가? 그렇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에 맞게 일하는 방법을 완전히 바꿔야 할 때다.
급수는 수가 계단처럼 되었다는 소리다. 순열이라 해도 좋다. 우울한 목사였던 멜서스는 식량을 산술급수로, 인간을 기하급수로 규정했다. 이에 착안한 다윈은 종의 기원을 썼다. 멜서스는 인간이 선택을 해야 한다, 했지만 다윈은 자연에게 선택을 맡겼다. 지금 우리는 자연이 선택했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이 책은 하나의 선언으로 시작한다.
<1억개의 레고 시대다>
백 개 단위의 레고시대와는 전혀 다른 시대다. 어떻게 된 거냐? 4차산업혁명시대의 초연결성을 기반으로, 융합하고 공유된다. 이게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가져온다.
개념상 어렵지 않다. 하나가 분열을 하든 융합을 하든 해서 둘이 되고 그 둘이 넷이 된다. 넷이 열 여섯이 된다. 이게 기하급수다. 지수함수로 바꾸면 y=2^x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