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 100대 공학자가 들려주는 4차 산업혁명 사용설명서!
컨텍스트 지배자가 모든 것을 차지한다!
컨텍스트에 따른 맞춤 전문가 기계들이 몰려온다!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요?” 4차 산업혁명 관련 책이 시중에 100권도 넘게 나오고 관련 특별 강연 등이 넘쳐 나지만 여전히 그 질문 앞에 서면 우물쭈물하게...
1. 인공 지능
패션업에 관심이 많은 인공지능으로 박사를 따신 교수님이다. 명쾌한 설명이 있어 좋았다. 뉴럴 네트워크를 공부하면서 알듯 말듯 한 부분이 있었는데 멋진 설명으로 이해했다.
인공지능은 계산의 룰을 인간이 알려주는 것에서 출발했다. 특정한 일은 잘하지만 일반적인 일을 못하는 한계에 봉착했다. 해서 인간의 두뇌를 그냥 모방해 보기로 했다. 뇌는 뉴런과 뉴런을 시냅스라는 화학물질(전기가 흐르는)로 연결된다. 그걸 컴퓨터로 구현했다. 이게 금자에 유행인 머신 러닝의 출발점이다. 컴퓨터에게 필요한 것은 공식이 아니라 학습능력이었다.
머신 러닝은 입력과 출력 사이에 끼우는 레이어(layer)가 포인트다. 구글 같은 경우에는 12단계, 마이크로 소프트는 50개 이상의 레이어를 끼워서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다. 중간에 끼워진 걸 은닉층이라 한다. 층과 층을 연결하는 선에 가중치가 있다. 그 가중치를 반복시행(trial and error)해서 찾아가는 게 딥 러닝이다.